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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총학생회 선거 하루앞… 5년 만에 총학 건설되나17년, 18년, 19년, 20년 총학 모두 비대위로 운영 / 투표율 40% 넘으면 1835일 만에 총학 개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는 전승환 정후보
제41대 총학생회 선거 정후보 전승환 [사진=총학 선거본부 제공]

 제41대 총학생회 선거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현재 중앙자치기구 5곳 가운데 입후보자가 존재하는 곳은 총학생회가 유일하다.

 2021년도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 입후보한 곳은 1개 팀으로 단독 후보다. 총학 선거운동본부의 정후보는 전승환(정치외교·3) 학우, 부후보는 박동준(일본언어문화·4) 학우다. 총학 선거운동본부는 지난 10일 최종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17일부터 선거 전날인 오늘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총학 선거에서 후보자가 당선된다면, 총학이 마지막으로 존재했던 2016년 이후 5년 만에 구성된다. 2017년도 총학 선거는 경선으로 개표선(50%)을 넘지 못해 개표가 성사되지 못했다. 이어 2018년도 총학 선거는 단선이었으나 개표선(40%)을 넘지 못해 무산됐다. 2019년도는 입후보자가 없었으며, 2020년도 선거에서는 일련의 논란으로 입후보자가 사퇴했다.

 올해 총학 선거는 단선으로 선거시행세칙 제8장 제40조 2항 ‘단독입후보의 경우는 선거권자 40%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 중 2/3 이상의 찬성을 얻은 때로 한다.’에 따라 투표율이 40%가 넘어야 개표가 가능하다. 이번 선거는 전자 투표 플랫폼 오투웹스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거 마지막 날 6시 투표 종료 후 투표율이 개표선을 넘었을 경우 7시에 개표될 예정이다. 유권자는 본교 재학생으로 16,406명이며, 그중 40%는 6,563명이다. 이는 부분등록, 교환학생, 미래융합대학, 국제학부가 포함된 수치다.

 총학 선거일에는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선거와 학과 대표자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선거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열린다. 인터넷이 연결된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선거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고, 투표 인증을 받은 후 투표하는 방식이다. 투표 인증은 휴대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투표 전 본교 포털시스템에 입력돼있는 전화번호가 정확한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단, 투표 인증 화면에서부터 300초가 지나면 자동 로그아웃되므로 이때는 선거기간 내 다시 로그인해 남은 투표를 하면 된다. 총학-단과대학 및 독립학부-학과 학생회 순서로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안함’ 버튼을 통해 무투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안함’을 선택한 투표는 선거기간 내 재투표가 가능하나 투표율에 반영되지는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총학 선거에 대해 한 학우는 "총학이 없는 것에 익숙해질 무렵 총학 후보가 나왔다. 매일 학교 후문에 서서 마이크를 들고 연설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저렇게 열정적인 후보라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그렇지만 온라인으로 선거가 진행되다 보니 오프라인 선거 때만큼 투표율이 나올지, 처음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라 더 걱정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번 총학 후보자의 공약은 ▲복지 ▲학생자치 ▲교육·학사 ▲협력·협상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복지 공약으로는 ▲생활법률상담 ▲심리상담 지원 ▲성적이의제기 기간 확대 ▲남학생휴게실 환경개선, 학생자치 공약에는 ▲총학생회 업무 개선 ▲학과 학생회비 납부 개선 ▲봉사장학금 개선 등이 있다. 또 교육·학사 공약은 ▲학점세이브제 도입 ▲기초교양필수 Pass/Fail 전환 ▲수강신청제도 개선, 협력·협상 공약은 ▲고시반 확대 ▲생활관 선발기준 재정립 ▲셔틀버스 이용 개선 ▲학사일정 변경 대응 등이다.

 이달 21일, 본관 중강당에서 교내 언론 3사(▲인하대학신문사 ▲The Inha Times ▲인하대학교 방송국 IBS) 주최 총학 후보 공청회를 했다. 공청회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참여할 수 있었다. 공청회는 약 1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총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사회자, 후보자, 패널 소개 ▲후보자 모두 발언 ▲기자 질문과 후보자 답변 ▲공청회에 참여한 학우들의 질문 순으로 이어졌다.

 총학 후보자 공약과 공청회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 3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단과대학 학생회 선거 출마는 사범대학이 유일하다. 학과 단위에서는 ▲공과대학 12개 학과 ▲문과대학 4개 학과 ▲사범대학 4개 학과 ▲사회과학대학 3개 학과 ▲예술체육학부 4개 학과 ▲의과대학 2개 학과 ▲자연과학대학 3개 학과에서 대표자가 출마했다. 경영대학과 아태물류학부는 대표자 입후보가 없다.

박지혜 기자  12192847@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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