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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21 대표자선거, 중앙∙단대 각 1개 단위 출마학과 학생회는 32개 단위 입후보 / 졸준∙생도, 19학년도 선거부터 후보자 없어

 2021학년도 인하대학교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선거(이하 대표자 선거)에 중앙자치기구 5곳 중 1곳,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학생회 9곳 중 1곳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아태물류학부 대의원회는 후보자가 없으며, 학과 학생회는 57개 중 32개 학과가 출마했다.

 대표자 선거 후보자 등록은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이뤄졌다. 먼저 중앙자치기구는 별도로 의장 선출이 진행되는 총대의원회를 제외하면, 후보자가 출마한 단위는 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유일하다. ▲생활도서관(이하 생도) ▲졸업준비학생회(이하 졸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았다.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 학생회(이하 단대 학생회) 중에서는 사범대학 학생회에만 후보자가 출마했다. 올해 단대 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았던 ▲문과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예술체육학부 ▲의과대학뿐만 아니라 ▲아태물류학부 ▲자연과학대학에서도 후보자가 출마하지 않으면서 대부분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이하 비대위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중앙자치기구와 단대 학생회 입후보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입후보 마감 결과 공고, 당해 년도 재선거 포함)을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먼저 중앙자치기구 2017∙2018학년도 대표자 선거에는 ▲총학 ▲동연 ▲졸준 ▲생도 4곳 모두 후보자가 출마했다. 그러나 2019학년도부터 곧 진행될 2021학년도 대표자 선거까지 최근 3년간, 2020학년도에 사퇴한 총학 후보자를 제외하면 매년 1개 단위가 입후보했다.

 단대 학생회는 2017학년도 선거에서 9개 중 6개, 2018-2019학년도 선거에서 모든 단위가 입후보했다. 그러나 2020학년도 대표자 선거에서는 3개 단위가 출마했으며, 2021학년도 대표자 선거에는 사범대학 학생회만이 출마한 상태다.

 만약 이번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모두 선출된다고 가정할 때, 내년 재선거 이전까지 중앙자치기구 4개 중 3개(총대의원회 제외), 단대 학생회 9개 중 8개 단위가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다. 학생자치기구가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는 경우, 해당 기구의 정당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선민성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대표자선거 입후보 상황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학사일정이 지속되면서 학우들의 학생자치에 대한 관심이 저하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것이 결국 학생자치 참여의 저하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양상이 지속되는 것은 유감이지만, 어쩌면 새로운 형태의 학생자치의 도래가 필요한 시점이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표자 선거는 12월 1일 9시부터 3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정민 기자  12182301@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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