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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020년도 1학기 중앙자치기구 정기감사 결과 공개졸준 예산정지 4주, 동연·생도·총학 예산정지 2주, 총대 징계없음


 중앙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 인하광장을 통해 2020년도 1학기 중앙자치기구 정기감사 결과를 공고했다. 같은달 19일 열린 정기감사 대상은 ▲총대의원회 ▲동아리연합회 ▲생활도서관 비상대책위원회 ▲졸업준비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등 5개 기구다.

 감사 결과 ▲총대의원회는 징계없음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는 예산정지 2주 ▲생활도서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생도 비대위)는 예산정지 2주 ▲졸업준비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졸준 비대위)는 예산정지 4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학 비대위)는 예산정지 2주 징계를 받는다. 이는 2주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최종 결과다.

 동연은 자치비 관리 미숙으로 인해 개인적인 예산 집행 후 사비로 충당했다는 이유로 징계가 결정됐다. 자치비 계좌를 카카오페이로 등록한 뒤 실수로 68,780원에 달하는 비용을 자치활동이 아닌 사적으로 사용했다가 이후 사비로 충당했다.

 생도 비대위는 예산안 의결 전 심의과정 없이 예산 150,290원을 집행했다. 이는 1월부터 4월까지 지출된 정수기 요금 자동이체 금액의 총액이다. 남도현 생도 비대위장은 “이에 대한 조치로 9월 같은 경우 매달 10일이던 결제일을 9월 말로 변경했다. 만약 그 전에 정기총회가 끝나지 않으면 미리 인준받고 결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졸준 비대위는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받지 않은 예산을 집행해 예산정지 4주라는 징계를 받았다. 해당 자치기구는 복사기 렌탈비 100,000원과 정수기 요금 36,900원, 소통폰 비용 24,750원 등 의결받지 않은 예산 161,650원을 집행했다. 이와 관련해 박정욱 졸준 비대위장은 “일을 한 번에 처리하려다 보니 실수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총학 비대위는 예산정지 기간 도중 예산을 집행한 것이 징계 사유가 됐다. 해당 자치기구는 2019년도 2학기 정기감사 결과로 예산정지 6주 징계를 받았다. 이 기간 도중 자치비 17,200원, 학생복지위원회 운영비 31,950원 등을 자동이체로 집행 후 사비로 충당했다.

 아울러 문화사업비 지급 내규를 어겼다는 지적도 나왔다. 작년 총학 비대위 문화사업비 지급 내부규정에 따르면 진행하는 사업 비용의 50%를 해당 기구에서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연극영화과가 진행한 ‘인하필름페스티벌’ 사업에서 연극영화과가 부담한 비율은 32%에 불과하다. 나머지 68%를 총학 비대위에서 지원했다.

 또한, 예하기구인 야간규찰대(이하 야규대) 홍보에 있어서 부족한 모습을 보인 것도 징계 사유가 됐다. 야규대 안심귀가 서비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인하광장과 야규대 플러스친구를 이용해 상시홍보해야 한다. 그러나 감특위는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현재 야규대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수는 30여 명에 불과하다. 감사 이후 지난 14일 야간규찰대장은 인하광장을 통해 야규대와 안심귀가 서비스에 대해 홍보했다.

 정기감사 결과 징계를 받지 않는 중앙자치기구는 총대의원회가 유일하다.

 

김범수 기자  12202998@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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