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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본교 주변 숨은 영웅들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추홀구 안전총괄과 서선애 안전기획팀장 ▲본교 위기대응 TF팀 이학조 팀장 ▲본교 대학건강센터 임주한 센터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추홀구 안전총괄과 서선애 안전기획팀장

 

1.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미추홀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파악부터 피해 지원까지 코로나19 대처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확진자 발생 시 미추홀구 주민들께 재난 문자를 전송하고, 자가 격리자 1대 1 전담공무원 지정 및 식량 지원, 자가격리자 거주지 이탈여부 등을 관리합니다.

 

2. 코로나19 유행 초기와 비교해 현재 담당하시는 일이 어떻게 달라지셨는지 설명해주세요.

  현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현안 사항 위주로 업무 추진 중입니다.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14일 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되면서, 자가격리대상이 급증해 자가격리자 관리 업무가 많아졌어요. 또한 코로나19 발생으로 기존에 계획했던 행사, 교육 등은 연기됐습니다.

 

3. 기사에 따르면 인천이 코로나 방역을 하는 데 가장 모범적 사례라고 하는데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해외유입에 따른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정부에서는 유럽의 경우 3일 이내, 기타의 경우 증상 발현 시 진단검사를 받게 하나, 인천시는 증상 발현유무와 상관없이 전원 입국 후 3일 내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확진자 퇴원 후 일주일 간 모니터링을 하도록 했지만, 인천시에서는 퇴원 후 7일이 되는 날 재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4. 미추홀구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 사업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재래시장 및 점포 140개소가 참여 중입니다. 또한 어린이와 쳥소년에게 마스크 재사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스크 보관 케이스를 배부했습니다. 이외에도 자가격리자 심리 지원을 위해 컬러링 북, 전자책도 마련했습니다.

 

5.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어느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계신가요?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관련 시설이 방역지침을 이행하고 있는지 관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격리자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는데 미추홀구에서는 자가격리 이탈자 2명이 파악돼 고발했습니다.

 

6.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정부에서는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시하는데 인천에서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정부에서는 지난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했으나, 미추홀구를 포함한 인천시에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당시와 같이 유흥시설 등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이 정해지면 시설 별, 상황 별로 준수사항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홍보해 감염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7. 지역 주민과 본교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전 국민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상황은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을 만큼 매우 위기의 상황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매우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도할 뿐입니다.

 

 

 

본교 위기대응 TF팀 이학조 팀장

 

1. 위기대응 TF팀 구성은 어떻게 돼 있나요?

  위기대응TF팀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월 3일 대외부총장을 위원장으로, 사무처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대학원장, 교무처장, 학생지원처장 등 각 기관의 실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후 감염확산 및 재택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정석학술정보관장, 정보통신처장이 추가됐습니다.

 

2.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 중점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인천광역시, 관할보건소, 선별진료소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생 및 교직원 생활수칙, 자가격리자 생활수칙, 유학생 모니터링 등 우리 대학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3.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인천시 및 미추홀구 보건소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외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도록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서비스’를 인천시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또한 인천시로부터 마스크와 체온계 및 방역물품을 지원받아 우리 대학의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시와 미추홀보건소와 협력하여 자가격리 중이거나 격리 해제된 모든 유학생 58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진행했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4.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교육부 및 협력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니 대학본부를 믿고 따라 주기를 바랍니다. 또한 유례가 없는 재택수업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다하고 있습니다. 대학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학생들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의견을 개진해 주셨으면 합니다.

 

 

 

본교 대학건강센터 임주한 센터장

1. 코로나19 초기보다 현재의 현황은 어떤가요? 코로나 종식을 예견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1차 대유행이 거의 끝나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2차 유행이 있을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전염병 유행 시 최종 종식 판단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역학 전문가는 아니지만 코로나19의 경우 메르스보다 치사율은 낮으나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수의 환자가 전국 및 전 세계에 걸쳐 발생되고 있어 종식은 정말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2. 코로나19를 검사하는 방법과 소요 시간, 비용이 궁금합니다.

  검사 방법은 보통 기도에서의 검체를 채취하는 것입니다. 인하대학교 병원에서는 코로나 환자가 입원하게 되면 유증상 환자의 검체를 채취하여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료 현장에서는 6-12시간 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게 돼 있습니다. 비용 역시 급여가 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급여 여부는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바뀌고 있습니다. 급여가 되지 않는 경우 8-16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3.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지만 재검사 시 양성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실제 감염자가 음성이 나오는 경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CR 검사로 코로나19를 검사하고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 DNA 증폭을 측정하는 방법입니다. 검사법이 바뀌거나 잠복기에 검사를 받게 되면 음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키트의 오류일 수도 있고, 검체가 제대로 얻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가지의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습니다.

 

4. 현재 코로나 치료제가 없는데, 입원하는 경우 치료를 어떻게 받나요?

  국가나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으나 항바이러스 약제 등을 투여하고 있습니다. 일부의 경우 완치된 환자의 혈장을 투여하는 방법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만약 코로나 감염이 의심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병관리본부 지침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보면서 증상 발생 시에 대한 지침을 따르는 것이 최선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진의 헌신, 여러 기관의 협력, 전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적극 참여 등을 통해 질병 조절이 비교적 잘 이루어져 왔다고 생각됩니다.

 

6. 학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대학 생활은 모두에게 소중하지만, 세계 역사에서도 흔치 않을 큰 전염병으로 인해 주로 집에서 생활하면서 학생들의 기운이 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당부 드리고 싶은 점은 이 소중한 시간을 소모하는 것보다 어떤 형태로든 자기 계발할 수 있는 더 큰 기회로 생각하시길 바라는 것입니다. 또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따르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2학기 때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일러스트 김나연 기자 12182929@inha.edu

김예은 기자  12193471@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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