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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후배 사랑, 인하 행복 쌀 나눔
본교 졸업생 김창완씨(좌측 두번째)가 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교 화학공학과 졸업생 김창완씨가 쌀 나눔 이벤트 ‘후배들아! 쌀 받고 힘내자!’를 진행했다. 형편이 어려운 본교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그가 기부한 쌀 총량은 1,000kg다.

 

 김창완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 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쌀 나눔 온라인 신청을 받았다. 신청은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할 수 있었다. 이달 8일 김창완씨는 신청서에 적힌 사연을 토대로 직접 1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오늘부터 1인당 쌀 10kg씩 택배로 전달된다.

 

 쌀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창완씨는 “대학 다닐 때 너무 힘들게 다녔는데, 학교에서 도움을 참 많이 받고 졸업했다”며 “학교에 진 신세도 갚고, 조금이라도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쌀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완씨가 쌀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각각 같은 양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그는 2년간의 나눔 이후 중단됐던 쌀 나눔을 다시 시작한 것에 대해 “후문에서 자취하는 학생들이 많던데, 코로나19 때문에 아르바이트도 못 하니 생활비가 부족해 학생들이 너무 힘들어한다”며 “그런 모습들을 보고 쌀이라도 지원해주고 싶어 멈췄던 쌀 나눔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김창완씨는 쌀 나눔 이벤트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하숙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박지혜 수습기자  12192847@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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