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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국인 유학생 관리 나서

 코로나19의 여파로 본교에서도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대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에게 격리 전용으로 3 생활관을 제공하며, 생활관에 입사하지 않은 학생들은 자가 격리를 시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교육부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본교 생활관 공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하거나 중국을 경유해 입국한 학생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3 생활관에 입사해야 했다. 해당 기간 이후 생활관에 입사할 수 없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달 1일까지 입사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캠퍼스 밖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한 이후에 입사 신청이 가능하다.

 생활관에 입사한 중국 유학생들은 2주간 격리조치 된다. 생활관 관계자는 “타 학생들과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격리 조치된 학생들에게는 3식이 도시락으로 제공되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 안에 텔레비전 등의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3 생활관 건물 방역 역시 기존보다 자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교는 인천시가 지원하는 콜밴을 이용해 지난 2일까지 인천 및 김포 공항에서 숙소까지 중국에서 입국한 학우들을 후송했다. 본교 중국인 유학생 수는 약 700명이며, 현재 한국에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수는 381명이다. 그 중 3 생활관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은 7명이며 이들은 오는 15일 격리조치가 해제된다. 생활관에 입사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자가 격리 중인 학생은 116명이며 격리 조치가 완료된 학생은 208명이다. 나머지 50명은 방학 동안 한국에 머문 학우들이다.

 국제지원팀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생활관을 신청하지 않고 외부에 거처를 마련했으며 한국 상황이 안 좋아짐에 따라 휴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자가 격리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자가 격리 기간도 안내해 주고 있다” 며 “아침저녁으로 자가 격리 수칙을 잘 따르고 있는지 전화해 확인하고 있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개강 연기와 더불어 온라인 강의 진행과 같은 학사 일정 변경 사항들은 중국 유학생 대상자에게 따로 공지됐다.

 

김예은 기자  12193471@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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