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연기? 안 그래도 먼 곳에서 학교 다니기 힘든데 버스요금을 갖고 자꾸 올린다고 했다가 또 미룬다고 하니 혼란스러운 월팔자, 우선은 불안한 마음에 토큰을 100개씩이나 샀는데 이거 뭐 어떻게 되는 건지 알 수가 없소. 이에 월팔자 왈 "요금 갖고 장난치지 말고 부담 없이 마음놓고 학교 다니게 해주오."
　
　○…2008년 교육부가 시행하기로 한 고교 등급제. 이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일제히 고교 등급제를 반대하는 촛불시위를 벌인다고 해 교육당국이 초비상이라 하오. 이를 본 월팔자 왈, "초비상을 촛불집회가 아니라 잃어버린 우리 아이들의 인선교육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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