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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학기 중앙자치기구 정기 감사 최종 결과 공개동연은 ‘예산정지 8주’, 총대는 ‘예산정지 4주’ 생도는 ‘징계없음’, 총학 비대위와 졸준 비대위는 그대로

 지난 5일 중앙감사특별위원회(이하 감특위)의 2019학년도 1학기 정기 감사 결과가 2주간 유예기간을 거친 후 최종 확정됐다.

 2019학년도 1학기 정기 감사 최종 결과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예산정지 2주 ▲총대의원회 예산정지 4주 ▲동아리연합회 예산정지 8주 ▲졸업준비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예산정지 6주처분을 받게 됐다. 유예기간을 거치며 징계 수위가 낮아진 기구는 ▲동아리연합회 ▲총대의원회 ▲생활도서관 비상대책위원회다. 생활도서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감사 때 주의를 받았으나 최종적으로 ‘징계 없음’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동아리 연합회(이하 동연)는 첫 감사 때 금전출납부를 제출했으나 해당 자료에는 체육대회 관련 입출금 내역이 삭제돼 있었다. 또한 전체 동아리 대표자 회의에서 인준 받지 않은 예산을 식비로 사용해 감특위의 지적을 받았다. 전재현(물리∙3) 동연 회장은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준 받고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미인준 예산 집행에 대해 해명했다. 첫 감사 이후 동연은 금전출납부 원본 자료를 감특위에 제출했고 이를 통해 감특위는 동연이 미인준 예산 집행에 대한 금액을 사비로 충당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감특위는 지난 감사 결과인 ‘예산정지 무기한‘의 주요 원인이 해소됐다고 판단해 예산정지 8주’로 징계 수위를 조절했다.

 아울러 동연은 사업 진행에 있어서도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동연의 사업 중 하나인 ‘선전편집국 오프라인 게시판 관리 사업’은 1년 동안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동연은 1학기 동안 본 사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감특위에 따르면 동연은 오프라인 게시판 관리 사업의 2학기 진행을 위해 개선할 계획이다.

 총대의원회(이하 총대)는 첫 번째 감사에서 동계 교육 수련회 당시 사용한 약 50만원의 금액에 대한 영수증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총대는 “해당 금액을 연초에 사용해 감사 자료 제출 기간에 확인해보니 영수증이 없었다. 감사를 위해 영수증을 재발급을 받아야 했기 때문에 늦어진 것이다”며 첫 감사 때 영수증을 제출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총대는 유예기간 동안 동계 교육 수련회에서 사용한 약 50만원의 영수증을 제출했다. 이에 감특위는 ‘예산정지 6주’를 ‘예산정지 4주’로 변경했다.

 총대의 또 다른 징계 사유는 지난 3월 14일 진행된 ‘총대의원회 신입생 환영회 뒷풀이’에서 사용한 지원금 때문이다. 총대는 신입생 환영회 예산을 심의 및 인준 받기 위해 해당 금액에 대한 사용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총대가 제출한 통장 내역을 확인한 결과 실제 사용 내용이 지원금 명목의 원래 계획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감특위는 이러한 총대의 예산 집행 과정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총대가 진행한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됐다. 총대 SNS 계정이 미흡한 인수인계 등을 이유로 운영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질적인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총대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과 홍보를 개선 방안으로 내세웠다.

 한편 생활도서관(이하 생도)는 첫 감사 때 오타로 인한 예산 상 오차를 이유로 주의 처분을 받았으나 수정 자료를 제출해 ‘징계 없음’으로 징계 수위가 조절됐다. 또한 졸업준비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졸준 비대위)는 최종 감사 결과 예산정지 6주 처분을 받았다. 졸준 비대위는 소통폰 사업의 예산 집행 과정을 증명하는 데 미흡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소통폰은 학우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운영한 사업으로 매달 휴대폰 요금이 청구된다. 1, 2월분 회계 내역에 대한 증빙자료가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 감특위에 따르면 이는 인수인계의 미흡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종현(화학∙3) 감특위장은 “이번 감특위의 감사 기준이 전년도에 비해 높아서 전체적인 감사 징계의 수위가 높다. 학우분들께서 감안해 봐주셨으면 한다”며 감사 결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본교에 재학 중인 한 학우는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자치기구가 운영되는 것인데 대다수의 기구가 예산정지를 받았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감사 결과에 유감을 표했다. 또 다른 학우는 “예산 정지를 받은 기구들이 기본적으로 학칙 숙지를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감사를 받는 자치기구들이 징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예산 정지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징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사 결과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박정인 기자  12192845@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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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인천 2019-10-01 16:34:08

    자유 대한민국 수호 10,3 광화문 평화 대집회.10월3일,13시,광화문 광장,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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