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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1위 거머쥔 인하대 육상부
제주도 전지훈련 중 환하게 웃고 있는 본교 육상부 선수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본교 육상부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육상부 소속 ▲박미정(스포츠과학·3) ▲문시연(스포츠과학·2) ▲김민재(체육교육·2) ▲김지혜(체육교육·1) 선수가 1600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중·고·대학부와 일반부 남녀 1천800여 명의 선수와 그 가족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경기 종목은 트랙 및 필드에서 남자부 87개 종목, 여자부 87개 종목으로 총 174개 종목이 펼쳐졌다. 대회가 열린 충주종합운동장은 1만5천 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1천40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육상 공인 1종 국제 규격을 인증 받은 경기장이다.

 

 대회를 마친 박미정 선수는 “경기를 할 때 떨려서 심장이 없어질 만큼 긴장됐다.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는 “발목 부상 때문에 훈련 스케줄을 잘 소화하지 못했던 부분이 아쉬웠다. 장거리훈련이 가장 힘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위를 거머쥔 소감과, “이번 대회도 다들 수고 많았고 다음 시합 때에도 계속 승승장구하자”고 팀원들에게 전했다.

 

 육상부 서민석 코치는 “동계훈련을 잘 마치고 시즌 초반기 전 몇몇 선수들의 부상으로 시합을 힘들게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과 같이 재정비해 후반기에는 더욱 힘써야겠다”며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항상 예의 바르고 겸손한 선수가 됐으면 좋겠고 동료들과 합심해서 최강 인하대육상부를 만들어보자”는 포부를 밝혔다.

 

 본교 육상부는 ‘제74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선수들의 목표는 개인최고기록 경신과 남은 시합에서도 1위를 하는 것이다. 대회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학우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박유진 기자  12172967@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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