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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상담 안하면 성적열람 못한다

본교는 지도교수 상담을 완료하지 않으면 성적열람이 불가능 하다. 학생은 성적 열람 시기 전에 교수와 시간을 조율해 상담을 진행해야 하고, 교수는 포털에 상담완료를 등록해야 한다. 상담을 완료하지 못한 학우는 성적열람을 할 수 없어 이의제기를 하기 어렵다. 이에 일부 학우들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한 학우는 “교수님의 근무 시간에 맞추지 못해 교수 상담을 할 수 없게 됐다. 그리고 아르바이트 시간과 개인 과제를 하다 보면 교수님과 만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성적열람을 못해 이의제기 기간을 놓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학우는 “성적열람을 하기 위해 교수 상담을 넣는 것이 이해가 잘 안 된다. 관계가 없는데 일부러 교수 상담을 강요하려고 넣은 것 같다. 교수 상담을 성적열람과 엮는 대신 다른 홍보를 이용해 이용률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본교 학사팀은 “본교가 성적열람을 위해서 교수 상담을 필수로 하는 큰 이유는 최대한 많은 학생이 지도교수 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상담 제도를 활성화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수님의 일정과 맞지 않는 학우의 경우에는 “제도적으로 정한 바는 없다. 대면 상담을 권하고 있지만, 사정이 안되면 ▲이메일 ▲전화 ▲포털상담 등으로 상담 후 교수님이 포털에 올리면 상담 완료 처리가 가능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상담이 어려운 학우는 교수님과 상의해 다른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고 전했다. 교수 상담을 홍보하는 방향에는 “현재로선 성적 열람과 함께 진행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제도를 계속 시행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도의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많다면 이 제도를 검토해 보겠다. 아직 시행한지 2년차라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지금도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다. 하지만 아직은 제도의 수정이나 변경에 대한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신지은 기자  goe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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