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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하대학교-NASA 국제우주과학기술 심포지엄 개최“우리는 모두 우주인”

 

특강에 참가한 박사들이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3일간 본교에서 국제우주과학기술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9일에는 본교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NASA에서 근무하거나 근무한 경력이 있는 김명희 박사, 김현정 박사, 송교동 박사, 최상혁 박사, 로버트 브라이언 박사가 참여했다.

특강은 최상혁 박사(이하 최 박사)와 브라이언 박사의 발표로 시작됐다. 최 박사는 ‘나사에서 하는 일’, 브라이언 박사는 ‘NASA와 우주탐사의 역사’에 대해 발표했다.

약 30분 가량 진행된 발표가 마무리된 뒤,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진행자는 질의응답의 주제로 “가급적 기술적인 분야 말고 개인적이고 자연스러운 질문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프로젝트를 NASA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냐는 청중의 질문에 브라이언 박사는 “스페이스X와 NASA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협력하는 관계”라고 대답했다.

우주 발사체를 연구하고 싶다는 꿈과 앞으로 전망, 안정적인 진로 사이에서 헤매고 있다는 고민을 토로한 한 학생에게 김현정 박사는 “나는 꿈이 없다. 그래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면 너무 부럽다. 다양한 분야를 접하는 것은 아주 큰 장점이 될 것이다.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NASA에서 근무하면서 본인의 적성과 맞지 않는 일을 맡게 되는 경우,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 박사는 “NASA는 개개인의 개성과 특기를 존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업무로 전환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 NASA 또는 NASA 과학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도 나왔다. 최 박사는 “우리도 모두 외계인이고 우주인이다. 넓은 우주에 지구에만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다”고 답했고 브라이언 박사는 “내가 우주인”이라며 재치 있게 답변해 청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창영 기자  12163094@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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