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1학기부터 기존의 본교 이클래스(e-Class) 대신 ‘Blackboard(I-Class) Learn’(이하 블랙보드)가 제공된다. 블랙보드란 협업중심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으로, 캘린더, 소셜러닝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 학기부터는 오프라인 강의의 경우 이클래스가 아닌 블랙보드를 이용하게 된다. 이러닝 및 블렌디드 러닝의 경우 올해 2학기 부터는 블랙보드에서 지원하며, 이클래스는 이번 학기까지만 지원할 예정이다.

최순자 총장은 지난달 27일 대학 본관에서 필립 머레이 블랙 보드(Blackboard)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차세대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및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MOCC)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 총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학의 지적재산은 국경을 넘어 세계에 공헌하는 재산이 됐다”면서 “매년 3∼4개 과목을 개발해 내국인은 물론 세계인을 대상으로 강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journalist_u@i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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