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본교 기업가센터가 중소기업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주최로 본교에서 ‘2014 인천 기업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 창업자에게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지역 기업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오후 3시에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그밖에도 기술사업화 포럼에 박춘배 본교 총장,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 장광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협력 설명회, 인하대-소상공인 산학협력 협약식과 인하대 기업가센터 멘토·멘티 결연식 등 다채로운 기업가 행사도 선보였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정석학술정보관 1층에서 혁신제품 전시가 이뤄졌고 통일광장에서는 인천 중소기업과 소공인이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열렸다. 또한 오후에는 정석학술정보관 6층에서 기업금융상담과 소공인 테크마켓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수진(행정·2)학우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각종 물품을 구경했는데 저렴하게 책갈피를 구매해 이득을 본 느낌이다. 작은 기업들과 중소업체들도 보고 제품들 체험도 해 더 즐거웠다”고 프리마켓에 다녀온 느낌을 밝혔다.
 또한 행사의 프리마켓에 참여한 베리도넛 관계자는 “작년부터 참여했었고 또한 현재 마케팅수업을 함께 하는데 수업의 일환으로 활용했고 내년에도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러한 축제가 열리면 우리 같은 중소기업에게 유용할 것이며 재학생이나 졸업한 학우들의 진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won23@i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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