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이틀간 우리학교 LINC사업단(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2013 인천 Tech-Festival’ 행사가 교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혁신을 논의하는 축제의 자리로서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인천산업정책 및 금융 포럼 △Lab-network 기술교류회 △기술금융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정석학술정보관 및 통일광장 등에서 열렸다. 각 기술경영경진대회와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수상작들을 전시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자리도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대?중 상생프로그램 기술개발과제 설명회’ 및 인천고용포럼 행사가 진행됐고 △자유선언 콘테스트 △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번 인천테크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한 이혜미(경영?4) 학우는 “여러 행사 프로그램들이 유익했고, 학교와 학생, 기업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나간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홍보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이뤄졌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전자 △한국전력공사 △CJ제일제당 등 주요 기업들이 진행하는 채용설명회도 개최돼, 기업과 학생들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김연성 LINC사업단장은 “기업이 우리학교에 직접 방문해 진행된 의미있는 행사”라며 “산학협력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대학이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산학협력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은정 기자  aej365@i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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