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30호 신문에서는 학교에 있었던 소식들을 전해주었다.

1면 ‘글쓰기와 토론’ 교양필수과목 기사에 대해 시기적으로 늦었다고 생각한다. 수강정정기간인 3월8~9일에 맞춰 1129호에 실렸으면 학우들에게 좀 더 와 닿았을거라고 생각한다. 또한, 공대생과 학사관리팀, 교양한국어부 관계자의 인터뷰는 있지만, 비공대생의 인터뷰가 없어 아쉬웠다.

교내 박물관 실무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신청기간과 장소 등의 상세한 정보가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2면에서는 법대 수강신청에 관한 기사가 실렸다. 타과에서는 모르는 법대의 내부 속사정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총학생회장의 간담회 참석 기사에 대해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 단순 간담회 참석기사보다는 인천광역시 국제교류센터와 협약체결(3월8일) 소식 또는 김경배 교수님의 수변도시 비전공모당선(3월8일) 등의 기사가 실렸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3면에서는 키코(KIKO)에 대해 다루었다. 다소 어려운 경제용어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키코사태에 따른 국내기업의 피해 상황을 알 수 없어 아쉬웠다. 또한,  CDS와 관련하여 문장들이 길어짐에 따라 기사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4면 인물면에서는 판화가 홍선웅씨 기사를 실었다. 학우들이 잘 모르는 판화에 대해 소개해주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하지만 글이 길고 많아 읽으면서 다소 답답하고 쉽게 지쳐지는 느낌을 받았다. 만약, 판화 제작과정이나 판화 작품들의 사진이 있었다면 좀 더 좋았을 것이다.
5면 사회면에서 정부지원금에 대해 다루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이 현정부의 추진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부 정책에 우호적인 민간단체에는 지원을 하고 비우호적인 단체에 대해서는 지원을 하지 않는 정부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기사에 첨부된 일러스트를 통해 기사의 내용을 더욱더 이해할 수 있었다. 

7면 보물찾기에서는 오타가 발생하였다. 문제의 정답인 ‘봄비’를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지난번과 같은 실수가 발생한 것에 대해 좀 더 각별히 주의했으면 좋겠다.

이천규(일어ㆍ4) 모니터 요원  webmaster@i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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