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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단 51표가 갈랐다... 제43대 총학생회 당선98% 찬성으로 당선, 관건은 투표율

아슬아슬하게 선거성립선 40% 넘겨
사과대 제외 모든 단위 학생회 당선

 

공민성 당선인(좌)과 권수현 당선인(우)

제43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를 통해 권수현(정)과 공민성(부) 후보자가 당선됐다. 24일 총학 당선을 결정지은 건 유권자 51명의 ‘한 표’였다. 투표율은 선거성립선을 겨우 넘긴 40.32%를 기록했으며, 유효표 중 98%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권 당선인은 “선거를 치르는 지난 3일간, 투표를 독려하며 정말 많은 유권자분을 만나 뵙게 됐고, 많은 조언을 들었다”며 “당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유권자, 그리고 따끔한 비판을 아끼지 않아 주셨던 유권자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 당선인도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는 선거를 끝까지 마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내년부터 시작될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학우들의 목소리를 학교에 당당히 전하겠다”고 말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는 총 6,439명이 투표해 아슬아슬하게 선거성립선(6,388명)을 넘겼다. 오프라인 선거에서 당선자가 나온 것은 7년 만이다. 2년 전 당선된 제41대 총학은 온라인 선거로 이뤄졌다. 이에 권 당선인은 “2015년 선거 이후 처음으로 성립된 오프라인 선거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진 임기에 대해 겸손한 자세와 무거운 책임감으로 실익을 내 (학우분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문과대 A학우는 “지금까지 총학생회의 부재로 이뤄지지 않았던 사업 등 복지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그동안 학생들의 목소리를 표출할 곳이 없었는데 다시 마련된 만큼 학생들의 권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43대 총학은 △생활관 폐문 제도 폐지 △셔틀버스(용현↔주안) 증차 △국제과 신설 △대동제 및 비룡체전 재개 △본부 주도 통합 고시반 운영 △전월세 계약 지원 △생활법률상담 재개 등의 공약 사항을 내걸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사회과학대 학생회 후보자를 제외한 모든 단위가 당선에 성공했다.

김민진 기자  12212895@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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