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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학기 대의원총회 결과 공고동연 사업·예산안, 임시총회로 이전 후 가까스로 통과

2021년도 2학기 대의원 정기·임시총회 결과가 공고됐다. 지난달 15일 열린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동연 비대위) 2학기 사업안과 예산안이 자료 부실을 이유로 모두 부결됐으나, 29일 임시총회에서 가까스로 통과됐다.

이번 정기총회 안건은 ▲중앙자치기구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및 의결의 건 ▲중앙자치기구 집행국 임명 동의의 건이었다. 총대의원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대 비대위), 졸업준비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생활도서관 비상대책위원회,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석했다. 정기총회 결과 동연 비대위의 사업안 및 예산안은 부결, 나머지 기구는 전부 가결됐다.

정기총회에서 총대 비대위는 동연 비대위가 사업을 모호하게 계획하고 예산을 방만하게 측정했다고 판단했다.

부결 사유에 해당하는 주요 사업은 ‘동아리 지도 제작 및 재정비’와 ‘오프라인 동아리 박람회’다. 김영관 총대 비대위장은 “중앙위원회 심의 때도 자료로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 다시 제출한 자료에서도 미숙한 부분이 많아 보였다”고 밝혔다.

동연 비대위의 모호한 설명과 방만한 예산 측정에 대의원들의 문책이 이어졌다. 양종엽 공과대학 의장은 “장학금을 받고 일하는 만큼 책임감 있게 일해 달라”며 자료의 질이 떨어지는 점을 지적했다. 이재현 의과대학 비대위장 역시 “(자료에) 오타가 많고 (동연 비대위장의) 말이 계속 바뀐다”며 “자료만으로 알 수 없는 사항이 많아 어디서부터 질문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일갈했다. 부실한 자료와 답변에 대한 비판이 계속해서 일자 조민재 동연 비대위장은 자신이 학교생활 경험이 부족한 20학번임을 들어 이 때문에 사업 기획 및 예산 편성이 미숙했다고 사과했다. 동시에 조언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기총회 이후, 동연 비대위장은 “사업안 기획이나 예산안 편성에 있어 세부적으로 준비하지 못한 점을 깊게 반성한다”며 보다 구체적인 구성과 철저한 검토를 약속했다. 이어서 “(정기총회 당시) 대의원과 참관인분들의 공격적인 어투가 아쉬웠다”며 “건전한 지적과 비판은 자치기구가 수용하는 것이 맞지만 공적인 자리에서 공격적인 어투는 지양했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부결된 동연 비대위의 사업안 및 예산안은 같은 달 29일, 1차 대의원 임시총회에 다시 부의됐다. 임시총회 결과 해당 안건은 결국 가결됐다. 졸업준비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와 생활도서관 비상대책위원회의 집행국 임명 동의 안건도 임시총회에서 가결됐다.

정기총회에서 총대 비대위의 사업안 ▲여론조사 ▲회칙개정특별위원회 ▲2022년도 중앙자치기구, 단과대학 및 학과 학생회 대표자 선거 ▲2학기 중앙자치기구 정기감사 등이 가결됐다. ▲대의원 임시총회 ▲교육위원회 ▲사무경상비 또한 통과됐다.

졸업준비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가결 사업은 ▲하계 학위수여식 학사복 대여 및 졸업앨범 배부(기집행) ▲취업특강 ▲취업특강 외부품평회 ▲졸업준비대금 환불 등이 있다. 상시 사업인 ▲웹진 사업 ▲학사복 대여 ▲앨범 택배 발송 등도 포함된다.

생활도서관 비상대책위원회는 ▲교내 홍보 사업 ▲선호 자료 조사 사업 ▲북 콘서트 ▲생활도서관 방문 이벤트 사업 등이 가결됐다. 상시 사업으로는 ▲생활도서관 리뉴얼 ▲생활도서관 운영비 ▲자료구입이 있다.

한편 총학생회는 자료 준비에 차질이 생겨 이달 13일 임시총회를 통해 사업안·예산안을 인준받는다.

김기현 기자  12192699@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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