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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이후… 후문가 매출 급감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유행 이후 후문가 대부분의 음식점·카페·술집의 매출이 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이 지속되면서 후문 상권이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본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총 3학기째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등교하는 학생 수가 대폭 줄었다. 실제로 한국철도공사가 매년 발표하는 ‘월별 역별 승하차’ 통계에 따르면, 2020년의 학교 근처 인하대역·주안역 승하차 인원은 2019년에 비해 약 50% 감소했다.

 이렇게 학교 인근의 유동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학생들이 주 고객인 후문 상권은 타격을 입었다.

 후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A씨는 “여기는 학생들이 안 나오면 완전히 상권이고 뭐고 전멸이에요”라며 “다른 때 같으면 3~4월 하루 50만 원 정도는 벌어야 되는데, 지금 10만 원도 안 돼요. 그냥 열어놓는 거예요. 계속 적자 보고 있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본지에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후문 상권 코로나 영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참여한 가게는 총 49곳이다.

 조사 결과, 전체의 90%(44곳)가 2020년 매출이 2019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2020년의 매출 감소에 대해서는 30% 이상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33%(14곳)이며, 50% 이상 감소했다는 응답은 45%(21곳)였다. 심지어 19%(8곳)는 70% 이상 감소했다.

 반면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한 가게는 단 8%(4곳)에 불과했다. 나머지 2%(1곳)는 매출에 변화가 없다고 응답했다.

 

박지혜 기자  wisdom99@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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