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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다음 학기도 ‘전면 온라인’ 원한다1학기 여론조사 결과 공개

이달 17일부터 사흘 동안 총대의원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대 비대위)가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설문조사는 총 992명이 참여했다.

총대 비대위는 ▲2학기 수업 진행 방식 ▲정석 및 라운지 운영시간 ▲학내 음주 등 대학생활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수업 및 시험 ▲수강신청 및 학사제도 ▲학생자치기구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등 총 51개 항목을 구성해 조사했다.

김영관 총대 비대위장은 조사 항목에 대해 “총대 내부에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학생지원팀과 총학생회로부터 받은 항목들을 전부 취합해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학생활과 관련해 학우들의 의견이 뚜렷하게 나타난 항목은 ‘2학기 수업 진행 방식’이었다. 해당 항목에서 다음 학기에도 ‘전면 온라인’ 수업을 원하는 학우들이 51.6%(512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블렌디드 방식’과 ‘전면 오프라인’은 각각 32.7%(324명), 15.7%(156명)를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에 대해선 학우들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1학기 진행된 온라인 수업에 대해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는 13.9%(138명)가 ‘매우 그렇다’, 41.1%(408명)가 ‘그렇다’고 답했다.

온라인 수업에 만족하는 것과 별개로, 선호하는 시험 방식에 대해서는 학우들의 의견이 나뉘었다. 기말고사를 ‘오프라인 시험’으로 보고 싶다는 의견이 26.9%(267명)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온라인 오픈북 시험’과 ‘대체 과제’ 그리고 ‘온라인 closed-book 시험’이 각각 24.7%(245명), 19.9%(197명), 19.4%(192명)를 차지하며 따랐다.

최근 이슈가 됐던 학내 음주문제에 대해선 25.2%(250명)가 ‘매우 심각하다’, 30.5%(303명)가 ‘심각하다’고 답해 많은 학우들이 학내 음주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음이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학내 음주와 관련해 학교 당국에 요청하고 싶은 사항에는 ▲ 비룡대 단속 강화 ▲외부인 출입 금지 ▲쓰레기통 추가 설치 ▲테이블마다 QR설치 등이 있었다.

한편, 현행 수강신청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강의 여석 부족’과 ‘전공필수, 교양필수 과목의 신청에 대한 어려움’을 선택한 학우들이 각각 46.3%(459명), 32.1%(318명)를 차지했다. 수강신청 개선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전공이나 교양필수 과목에 대한 여석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뤄 강의 정원 조정의 필요성을 보여줬다.

김영관 총대 비대위장은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작년에는 학우분들이 학생사회에 관심이 많으셔서 4,540명이라는 많은 (여론조사 참여자) 수가 나왔지만, 그에 반해 지금 같은 경우 관심이 조금 떨어진 것도 같다”는 의견을 표했다. 덧붙여 학우들에게는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학생사회에 더 많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원종범 기자  12173460@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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