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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부 ‘B조 3위’로 정규리그 전반부 마무리
전반기 리그를 마친 본교 배구부

이달 12일 개막한 남대부 ‘2021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본교 배구부가 조 3위로 리그 전반부를 마쳤다.

전반기 경기는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진행됐고, 이번 리그에는 총 12개 대학이 참가했다. 본교는 ▲한양대 ▲성균관대 ▲경기대 ▲중부대 ▲목포대와 함께 B조에 배정됐다.

지난해 리베로 박경민 선수와 세터 홍기선 선수가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떠나게 되면서 그 자리를 김승빈 선수(스과·4)와 박준혁 선수(스과·2)가 대신 맡았다. 이에 올해 본교 배구부는 ▲김종민 선수(스과·1) ▲박태성 선수(체교·1) ▲서원진 선수(스과·1) ▲안우진 선수(체교·1) 총 4명의 신입생 선수들을 합류시키며 전력을 보강했다. 신입 주전 세터 박태성 선수가 들어오면서 박준혁 선수는 원래 자신의 포지션인 리베로로 돌아갔다.

본교는 개막 다음 날인 13일 중부대와 첫 경기를 치렀다. 경기 중반까지 서로 한 세트씩 가져가며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3세트에는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25:14라는 큰 점수 차로 패배해 중부대에게 리드를 내주었다. 그러나 4세트에 들어서자 공격력이 점차 살아나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마지막 승부처인 5세트에서는 신호진 선수(스과·3)의 강력한 서브에 이은 연속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날 신호진 선수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2점을 득점하며 팀 내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다음은 20일에 진행된 목포대와의 경기였다. 5세트까지 가는 끈질긴 접전 끝에 승리한 첫 경기와는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1세트 초반부터 목포대와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리며 경기를 압도했다. 뒤이은 2, 3세트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하며 세트스코어 3:0을 만들어 완승을 거뒀다. 해당 경기로 본교는 승점 3점을 추가해 총 승점 5점으로 B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선두그룹 한양대와 경기는 27일에 치러졌다. 1세트를 내줬지만 최여름(스과·2), 신호진, 바야르사이한(스과·3) 세 선수의 눈부신 활약으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역시 팽팽한 접전 끝에 황보훈 선수(스과·2)의 결정적인 연속 서브 득점과 세트포인트에서 신호진 선수, 홍동선(체교·2) 선수의 활약으로 두 세트를 연속으로 가져왔다. 4세트에선 큰 점수 차를 조금씩 좁히며 21:21까지 추격했지만 아쉽게 패했고, 마지막 세트 역시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지 못했다.

주장 김승빈 선수는 전반기 경기에 대해 “최선을 다한다고는 했지만 매 경기 아쉬움이 더 컸던 것 같다” 며 “후반기 때는 조금 더 연습량을 늘리거나 서로 소통을 많이 해서 시즌 끝나고도 후회하지 않을 경기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해당 리그는 28일 중부대와 성균관대의 경기를 끝으로 하계 휴식기를 거친 후 9월 1일에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원종범 기자  12173460@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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