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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부, 회장기 대회서 13년 만에 단체전 우승개인전 김태하·김효겸 선수 1위, 이승원 선수 2위
본교 씨름부

본교 씨름부가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13년 만에 단체전 우승, 개인전 용장급·용사급 1위, 소장급 2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 첫 번째 대학부 공식 경기로, 7전 4승제인 단체전과 3전 2승제인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영남대를 4:2로 꺾은 본교는 결승전에서 강호 울산대를 만났다. 본교는 앞선 두 경기에서 경장급(75kg 이하) 이동혁(체교·2) 선수, 소장급(80kg 이하) 이승원(스과·2) 선수가 승리해 2대 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치러진 경기에서는 청장급(85kg 이하) 이희연(스과·4) 선수가 패했으나 용장급(90kg 이하) 김태하(체교·4) 선수가 승리해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다. 다섯 번째 장사급(140kg 이하) 경기와 여섯 번째 용사급(95kg 이하) 경기에서 모두 패해 스코어가 3대 3 동점이 된 것이다. 따라서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의 향방이 결정됐는데, 본교는 신입생인 역사급(105kg 이하) 조웅현(스과·1) 선수가 4학년인 상대 선수에게 승리를 거둠으로써 13년 만에 회장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 소감으로 주장인 김태하 선수는 “사실 (우승한) 저희보다 감독님이 더 좋아하셨다”며 “이번에 후배들이 너무 잘해줘서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본교 선수들은 단체전뿐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용장급 김태하 선수와 용사급 김효겸 선수는 개인전 결승전에서 각각 2대 0, 2대 1로 승리를 거두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소장급에서는 이승원 선수가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본교 씨름부 이성원 감독은 이번 대회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2017년부터 모교의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지난해 대학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 감독은 이번 대회 성과에 대해 “저희가 그동안 인원이 부족해 많이 힘들었는데 작년부터 학교에서 신입생 TO도 늘려주고 여러모로 도움을 주셔서 잘 풀렸다”며 “아직 4~5개 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올해) 최다 우승팀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박동휘 기자  12163373@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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