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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정총, 총학 예산안만 부결

이달 17일, 2021년도 1학기 대의원 정기총회가 개회됐다. 이번 총회는 실시간 온라인(ZOOM)을 통해 진행됐다. 정기총회 안건은 ▲중앙자치기구 사업계획 심의 및 의결의 건 ▲중앙자치기구 예산안 심의 및 의결의 건 ▲중앙자치기구 국장 임명 동의의 건이었다.

 정기총회 결과 총학생회 예산안을 제외한 모든 안건이 가결됐다.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생활법률상담 사업안과 이 사업을 위한 공보 기획서를 제출했다. 총학이 편성한 예산안에는 ▲일반활동비 ▲회칙개정추진비 ▲법률자문비 ▲여학생휴게실운영비 ▲남학생휴게실운영비 등이 포함돼 있다. 총학은 총회 자료를 통해 현재 일부 사업은 기획 단계이므로 예산을 배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따라서 추후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총회에서 총학의 사업안은 가결됐으나, 예산안은 부결됐다.

 총대의원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대 비대위)는 총학 예산안 부결의 이유를 ‘예산 배정 근거 부족으로 상당 부분 판단 불가’라고 적시했다. 총학은 일반활동비를 책정하면서 구체적으로 임원의 출장 및 야근으로 인한 교통비 소요, 총학의 외교활동 경비 지출을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했으나 이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됐다. 덧붙여 대의원 측은 행정운영비 세부 품목과 남·여학생 휴게실 운영 비용의 세부 내역을 판단할 수 없으며 회칙개정추진비가 회칙개정특별위원회 구성 이전에 책정되는 것은 이르다는 의견을 표했다.

 전승환 총학생회장은 부결된 예산안에 대해 “총학 예산안 부결 사유가 ‘예산 편성의 근거 부족으로 판단이 불가하다’는 것인데, 그 결과를 받아들이기엔 정기총회 당시 관련 질의가 충분히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달받은 예산안 부결 사유를 고려해서 예산안의 일부를 수정 혹은 보충해 대의원 임시총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일주일의 자료 확인 기간 동안 수정된 예산안이 충분한 설명이 되기를 바란다. 총학은 언제나 대의원들의 질의에 충분한 답변을 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부결된 총학 예산안에 대한 대의원 임시총회는 이달 31일 개회된다.

 총대 비대위의 가결된 사업으로는 ▲졸업식 현수막 게시(기집행) ▲대의원 정기총회 ▲2021년도 중앙자치기구, 단과대학 및 학과 학생회 대표자 재선거 ▲여론조사 ▲1학기 중앙자치기구 정기감사 등이 있다. 소집 요건 발생 시 진행하는 ▲대의원 임시총회와 상시 사업인 ▲교육위원회 ▲사무경상비(복합기 대여) 또한 가결됐다.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중앙동아리 소개집 제작 및 배포(기집행) ▲온라인 동아리 박람회 ▲동아리 공간 실사 등의 사업과 상시 사업이 가결됐다. 상시 사업으로는 ▲중앙동아리 특색사업 지원 ▲ 오프라인 게시판 관리 ▲사업 소식지 제작 ▲물품 대여 사업이 있다.

 졸업준비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동계 학위수여식 학사복 대여 및 졸업앨범 배부(기집행) ▲학사복 세탁 ▲취업특강 ▲앨범, 취업특강 외부품평회 기프티콘 발송 ▲졸업준비대금 환불 등이 가결됐다. 이 외 상시 사업에는 ▲웹진 사업 ▲앨범 택배 발송 ▲학사복 대여 등이 통과됐다.

 가결된 생활도서관 비상대책위원회의 사업에는 ▲교내 홍보 사업 ▲생활도서관 대여 물품 구매 ▲간식드리미 ▲생활도서관 방문 이벤트 ▲선호 자료 조사 사업 등이 있다. 상시 사업으로는 ▲코로나19 대응 사업(방역) ▲자료 구입 등이 있다.

 이번 정기총회 결과와 각 자치기구의 사업안 및 예산안 자료는 인하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12192847@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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