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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2학기 수업 운영 가이드라인 공개블렌디드 및 대면 수업, 교수-학생 간 합의 필요해

 

 

 2학기 9주 차 이후 수업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안내됐다. 8주 차인 10월 25일까지는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됐고, ▲9~10주 차는 온라인 녹화방식 수업 ▲11~15주 차는 안전성 확보 범위 내 블렌디드/대면 수업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9~10주 차인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중간고사 기간으로, 오프라인 시험이 이뤄지는 기간이다. 이에 따라 학생 수업 시간 및 장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온라인 녹화방식의 수업이 진행된다. 온라인 녹화방식은 줌(ZOOM) 등을 사용하는 실시간 강의를 포함하지 않는다.

 다만, 10주 차는 오프라인 시험 실시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교무처에 기 승인된 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 및 실시간 또는 사전녹화 방식의 온라인 강의를 할 수 있다. ‘기 승인된 과목’이란 1~8주 차에 대면 수업이나 블렌디드 수업을 이미 신청한 일부 실험·실습·실기 과목들을 말한다. 하지만 해당 과목들도 11주 차 이후에 동일하게 대면 또는 블렌디드 수업을 하려면 다시 교무처에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11~15주 차 수업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범위 내에서 블렌디드 및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 동시에 전면 오프라인 수업도 진행될 수 있다. 단, ‘수강생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교무처 승인이 필요하다.

 학사관리팀은 ‘수강생 전원 동의’의 강제성 여부에 대해 “저희는 블렌디드나 대면 수업 신청을 받으면 학생들이 다 동의해서 협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교수님들이 학생들의 반대에도 강제로 하진 않았을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수강생 전원 동의’가 없음에도 블렌디드 및 대면 수업을 강행할 경우 방안이나 대처에 대해서는 “(수업을) 하지 말라고 사실 할 수 없다. 강제로 교수님께 강의를 못 한다고 하면 그것도 분쟁이 생길 것”이라며 “제일 좋은 건 교수와 학습자 간에 적절한 합의를 통해 원만하게 수업이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교무처에서 원하는 바”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렇기에 학생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만들어 드린 것이다. 저희가 교수님들에게 학생들과 반드시 협의하시라고 안내를 했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러한 본인 사정 때문에 어려우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교수님께 이야기해야 한다”고 답했다.

 블렌디드 수업을 진행하더라도 대면 출석은 교원과 학생이 협의해 결정한다. 만약 거리가 먼 지방에 사는 학생이 블렌디드 수업으로 인해 학교를 와야 하는 상황이라면 교수님께 사정을 이야기해, 그 학생만 오프라인 주간이지만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블렌디드 수업은 학기 초 공지대로 4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 예시는 다음 표와 같다.

 기말고사 가이드라인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며, 수업 운영 가이드라인은 정부 방역단계지침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대면 수업의 위험성을 우려하는 여론도 제기됐다. 본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블렌디드 및 대면 수업에 대해 ‘아직 대면 수업을 하기엔 시기상조다’, ‘방역수칙을 잘 지켜도 사람이 많이 모이면 위험하지 않나’ 등의 의견들을 볼 수 있었다.

 

박유정 기자  12182941@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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