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인물
[인하인을 만나다]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대표 서정헌 학우를 만나다

 

본교 봉사단체 ‘인하랑’ 대표 서정헌 씨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비록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바쁜 와중에도 성실히 인터뷰에 응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편집자주] '인하인을 만나다'는 평범한 인하인의 특별함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1 자기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2019년 3월에 인하랑 9기로 가입했고 현재 인하랑 대표를 맡고 있는 아태물류학부 16학번 서정헌입니다.

 

2. 인하랑 소개 부탁드려요.

인하랑은 인하대학교의 ‘인하’와 함께한다는 뜻의 ‘랑’이 합쳐진 말로, 인하대학교 이름으로 인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창단된 인하대학교 대표 학생사회봉사단입니다.

 

3. 최근에 어떤 봉사활동을 했는지 궁금해요.

1년 전부터 연을 맺어 꾸준히 멘토링 활동을 해오고 있는 영종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에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캠퍼스 인근 거주민과 인하대학교 구성원들을 위해 손 소독제를 나눔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보건 예절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4. 현재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거 같아요.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에 제한이 생기면서 봉사활동 준비와 진행에도 어려움이 생겼지만, 상황이 완화될 경우를 대비해 계속 봉사활동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멘토링 대상 학교와 지속해서 연락했고,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코로나가 진정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준비하는 것들이 계속 무산되는 게 힘들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영종초 학생들과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5. 얼마 전에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섬마을 봉사활동을 다녀왔는데, 어떻게 섬마을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나요?

인하랑에서는 하계방학마다 배를 타고 섬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의 섬 지역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계셔서 일손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또 섬 지역의 학생들은 도심으로 나가려면 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도심 문화와 교육을 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하랑은 인천 인근 섬 지역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드리고자 일명 ‘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6. 이번 추석 때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했는데 어떠셨나요?

지난 9월 NGO 단체인 ‘유나인체인지’와 협업해 추석맞이 물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인하대학교 인근 학익동에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께 쌀과 의약품, 그리고 마스크를 전달해드리고 왔습니다. 대부분 연세가 많고 몸이 편찮으신 분들이었는데, 저희가 전달해드린 물품으로 조금이라도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7. 매년 너싱홈과 노인요양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데, 가서 어떤 것을 도와드리는지 궁금해요.

주로 요양원 청소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습니다. 요양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보조 역할을 맡기도 하고, 저희가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진행하기도 합니다. 몸이 편찮으셔서 식사 시간에 어려움을 가지시는 분들을 도와드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회복돼 다시 요양원을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8.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재로서는 코로나 상황이 봉사활동 진행에 가장 큰 제약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모든 봉사활동이 대부분 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 행동 하나하나가 모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9. 반면에 가장 보람찰 때도 있을 거 같아요.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세요?

제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매우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감사하다고 말해 주실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들고 보람찹니다. 작은 행동이지만 그것으로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더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10. 앞으로 무슨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지, 또 계획하고 있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봉사에는 교육봉사가 대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가 돼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12. 인하랑의 목표가 있다면 뭔가요?

인하랑이 본교의 이름으로 인천 지역 사회에 지속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멘티 학생들이 나중에 대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인하랑 멘토링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본교에 입학하게 된다면 저희도 매우 뿌듯할 것 같습니다.

 

13.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 부탁드려요.

인하랑 단원들은 각자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항상 대단하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생활 동안 인하랑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원들 스스로에게도 인하랑 활동이 아름다운 추억이자 경험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유정 기자  12182941@inha.edu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