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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인을 만나다]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 '멍냥멍냥' 회장 김혜민 학우를 만나다.
환하게 웃고 있는 김혜민 학우(사진 제공=주태웅 학우 @orc_photo_)

 

-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유기동물 사회봉사 동아리 ‘멍냥멍냥’ 4기 회장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김혜민입니다.

 

- ‘멍냥멍냥’은 어떤 동아리인가요?

‘멍냥멍냥’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유기동물과 우리 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인천 소재의 유기동물 보호소 두 곳에 주기적으로 봉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교내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굿즈 제작 등 각종 이벤트 성격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현재 진행하고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소수 인원으로 진행한 일회성 봉사 이외엔 모든 정기봉사와 정기모임이 취소돼 온라인으로만 활동하고 있어요. 현재 '멍냥프로젝트'라는 반려묘와 반려견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굿즈 프로젝트'라는 기부 목적의 굿즈 제작도 하고 있어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관련된 일을 기획 후 진행하고 있어요.

 

- 인천 소재 보호소 두 곳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할 때 어떤 일을 하나요?

보호소 두 곳에서 하는 일이 거의 비슷해요. 주로 견∙묘사 청소를 하고 사료와 물을 채워 줘요. 날씨가 좋으면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하고요. 때에 따라 짐을 옮기거나 정리하고, 날이 추워지면 장판과 못, 케이블 타이를 들고 보호소 보수 작업도 해요. 그리고 중간중간 남는 시간에 아이들과 놀아줘요.

 

- 모금 활동을 통한 모금액을 어디에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요?

주안 쉼터와 구조 모금 계좌는 달라요. 주안 쉼터 계좌는 주안 쉼터 소장님 개인 계좌예요. 그 후원 금액은 주안 쉼터가 사라지지 않는 한 소장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계속 사용하실 거예요. 그리고 ‘멍냥멍냥’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금은 교내 동물을 구조해 치료 후 임시 보호하는 과정에 쓰이는 금액을 모금하는 것이에요. 총 모금액은 앞으로 매월 1일마다 공식 페이스북에 업로드할 예정이에요. 남은 금액은 앞으로의 구조 활동에 계속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멍냥멍냥’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차곡차곡 쌓일 거예요.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면 기부하게 될 것 같아요.

 

- 작년에 이어 4월부터 직접 제작한 키링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고 하셨는데, 이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

수익금은 수익 금액의 80%를 기부한다고 밝혔어요. 2019년 2학기부터 시작한 키링 굿즈 기부 사업은 최근에 끝난 2차 판매까지 총 두 번에 나눠 판매를 진행했어요. 기부도 두 번에 나눠 저희가 봉사를 다니는 보호소 두 곳에 기부했어요. 기부 품목은 그때그때 소장님들께 필요한 물품을 여쭤보고 직접 구매해 전달해요. 입금 형식의 기부 방법도 있지만, 저희의 정성이 들어간 기부를 하고 싶었어요. 기부 내용은 지금 카드 뉴스 작업 중에 있어서 곧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할 예정이에요.

 

-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힘든 점과 보람찬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이렇게 된 후,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답답함을 많이 느꼈어요. 주로 바깥 활동을 하는 동아리 성격상 이에 대처하는 게 정말 많이 고민됐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외에는 저희가 하는 모든 활동이 다 보람찼어요. 기획부터 실행 단계까지 동물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했기 때문에 항상 보람차요.

 

- 동아리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현재 ‘멍냥멍냥’의 가장 큰 목표는 정규 동아리로 등록되는 것이에요. 올해는 꼭 가등록에 성공하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아직 가등록 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빠른 시일 내에 ‘멍냥멍냥’이 정규 동아리로 등록됐으면 좋겠어요. 이외에 거창한 목표는 없어요. 그저 지금처럼 부원들이 성실히 참여해 주안 쉼터와 산수천의 아이들은 물론 ‘멍냥멍냥’의 손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아이에게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에요.

 

-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세요.

저희 동아리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부터 교내 동물 구조, 교내 고양이 급식소, 굿즈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멍냥멍냥’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로 오셔서 구경하고 가세요.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이 인터뷰 기사를 보신 학우분들 꼭 ‘멍냥멍냥’으로 오세요.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유정 기자  12182941@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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