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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공학과, 9월부터 ‘항공우주캠퍼스’로 이전
항공우주캠퍼스 전경.(사진 제공=인천산학융합원)

 

  본교 항공우주공학과가 항공우주캠퍼스를 9월부터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항공우주캠퍼스가 이달 9일 송도에 준공됨에 따라 결정된 사안이다.

  항공우주캠퍼스에는 항공우주공학과와 더불어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 ▲기계공학과 대학원 ▲미래융합대학 메카트로닉스학과 ▲재료공정공학 전공대학원 등이 이전한다.

  항공우주캠퍼스가 들어서는 곳은 인천산학융합지구로 이곳에는 항공산업기업‧연구관도 함께 자리한다.

  인천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본교와 인천시가 공동 설립한 ‘인천산학융합원’이 추진했다. 이 사업은 ▲현장 맞춤형 교과과정 진행 ▲중소기업 역량강화 ▲항공산업전문인력을 양성해 항공 기술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항공우주캠퍼스와 항공산업기업‧연구관은 총면적 6,022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항공우주융합캠퍼스가 3,133평, 기업연구관이 2,899평이다. 총사업비는 593억 원으로 본교 20억 원, 정부 120억 원, 인천시·인천공항공사가 245억 원을 투자했다.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는 수업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목적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캠퍼스 1층에는 항공우주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장비실이 입주하며 2층에는 도서관이 들어선다. 또한 5층에는 학우들의 자율적인 팀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실험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 캠퍼스에서는 교양 수업을 수강하는 1학년을 제외한 항공우주공학과 2학년~4학년이 생활하며 기숙사도 마련된다.

  항공산업기업‧연구관에서는 항공 관련 개발과 R&D 인턴십 활동으로 인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국내외 기업 및 관련 기관의 부설 연구소를 유치할 예정이다.

  준공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인천산학융합원 관계자는 “설계 당시와 비교해 공사 시작 후 지하수위가 예상보다 높게 나왔다. 공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추가 공사를 진행하게 돼 준공시기가 지연됐다”고 답했다.

  정현기(항공우주·4) 항공우주공학과 회장은 “항공우주캠퍼스 이전에 관한 사항을 학교로부터 충분히 전달받지 못했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 더욱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덧붙여 “캠퍼스 이전을 통해 항공우주공학의 무구하고 항구적인 부분을 연구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학부와 대학원 모두 취업과 연구 성과 부분에서 더 나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본교 관계자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동(11-1공구)에 건설될 본교 송도캠퍼스는 현재 매립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다.

 

김예은 기자  12193471@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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