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수)부터 이틀동안 진행

제4차 인하대-르아브르대 국제학술제가 오는 8일(수)과 9일(목) 양일간 정석학술정보과(이하 정보관)과 벤처창업관(이하 벤처관)에서 개최된다.

우리학교 산업경제연구소와 프랑스 르아브르대 경제 및 물류연구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제는 ‘지역 협력과 경제통합-유럽과 동아시아의 경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우리학교 현정택 교수(국제통상)를 비롯한 국내교수 20명과 국외교수 35명을 합해 총 55명의 발표자가 참석하는 학술제에서는 총 다섯 차례의 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각각의 회의마다 3개의 주제회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첫날인 8일(수)에는 오전 10시부터 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개회식과 전체회의가, 오후 2시부터는 벤처관에서 두 차례의 주제회의가 진행되고 둘째 날인 9일(수)에는 벤처관에서 세 차례의 주제회의가 열린다.

이번 학술제 총괄자인 이정용 교수(경제학)는 “인천이 동북아 경제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 간 경제협력 등에 대해 미리 고려해봐야 한다”며 그 의미를 밝혔다.

우리대학과 르아브르대는 97년부터 교류협정을 맺어 2년마다 국제학술제 개최 등의 활발한 교류중이다.

김아름 기자  webmaster@i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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