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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논단] 사회적 거리두기와 우리의 책임
  • 신한용 프런티어학부대학/초빙교수
  • 승인 2020.04.0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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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는 치료제가 없는 상환에서 감염 확산을 막는 최선의 방안이다. 봄을 맞아 그동안 2개월 여간 지친 심신을 이끌고 꽃구경이나 관광지 방문 등을 이해할 수 있지만 세계적 비상사태에 직면한 작금의 상황에서는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몰려드는 인파를 보도를 통해 접하면서 한편으론 이해하면서도 또한 씁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는 것은 코로나19로 수고하고 있는 질본, 의료진, 관계자들이 최전방에서 잠도 못 자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에 그 분들의 수고와 땀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가 지켜야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다. 요즘 날씨가 정말 좋아서 답답한 마음에 나갔던 분들은 일상의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잊지 말아야 하며 이제껏 나가지 않고 꿋꿋하게 지켜왔던 분들은 그 마음 잊지 말고 계속적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해야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잊지 말고 할 수 있는 대처방법은 국민행동 지침으로서 코로나19 확산 세를 확실하게 꺾고 우리 모두의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외출과 여행을 자제해야 하는데 대학생들은 여행지나 카페에서 사이버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서울 소재 한 대학에 재학 중인 k씨는 대면수업이 1주 더 연장되었다며 여행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어느 곳에서도 노트북, 와이파이만 있으면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 문제될게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친구들 중에는 제주도 여행을 가거나 호텔에서 쉬면서 수업을 듣기도 한다고 한다. 몇 달째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답답했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은 여행지는 괜찮다는 이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해 개강 연기를 한 대학들은 지난 달 16일부터 온라인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자 각 대학들은 온라인 강의를 연장하겠다고 나섰고 2020학년도 1학기의 한 달 가량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게 되었다. 일부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답답함과 나는 예외일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에 인근 카페 등 외부 공간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다고 한다. 언제까지나 외출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학교 인근 카페에서 수강을 한다는 것이다.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지역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강의 채택한 것이 무색하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는 실패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튼튼하게 쌓아 올린 제방도 생각지도 못한 작은 개미구멍 하나로 무너질 수 있다는 교훈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지금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국가적 위기에서 과거에 대학생들의 역할이 있었던 것처럼 이제라도 대학과 구성원들이 선행적으로 몸소 방향 제시하고 실천해야 한다. 아이들과 대학생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대학에서 앞장서야 한다. 7,80년대 대학생들이 암울했던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몸을 던졌듯이 이제는 작금의 국난상황에 나서야 한다. 그것이 엄청난 것이 아닌 정부가 발표한 국민행동 지침을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 꼼꼼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앞장서는 일이다.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위한 국민 행동 지침을 꼭 준수하도록 몸소 실행하고 안내해야 한다. 모임, 외식, 여행 등은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 발열과 기침 증상 있으면 등교나 출근하지 말아야 한다.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 아니라면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피하고 2M 건강거리를 지키도록 한다.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집과 사무실 등의 주변 환경을 매일 소독, 환기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들의 일상은 리듬을 잃은 지 오래고 기업 뿐 만이 아니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깊은 신음에 빠진지 오래다. 그리고 우리는 학교에 갈 수도 없는 이 절박한 시기에 우리가 한 걸음 먼저 실행 하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호를 바로 세우고 인류공존에 이바지 하는 첩경일 것이다.

 

 

신한용 프런티어학부대학/초빙교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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