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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학과 윤정혜 교수, 37년 몸담은 본교 퇴임
윤정혜 교수가 정년 퇴임 기념 강연을 하고 있다.

 본교 사회과학대학 소비자학과 윤정혜 교수가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퇴임했다.

 윤 교수는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해 24년간 소비자 전문가 교육에 헌신하고 ‘소비자주권 확립과 권익증진 방안’을 연구해 온 소비자 정책 분야의 전문가다.

 윤 교수는 2002년부터 2년간 본교 생활과학대학(現 본교 사회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또한 인천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적극적으로 지방소비자운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12월 1일 ‘제11회 소비자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해 윤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소비자 본부장에 임명됐다. 25년 만에 처음으로 나온 여성 본부장이었다.

 또한 윤 교수는 2015년에 소비자학과 발전 기금으로 6천만 원을 기탁했고 2,300만 원을 이미 출연한 바 있어 총 8천 3백만 원을 기부했다.

 퇴임 소감에 대해 윤 교수는 “37년간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연구실에서 면담하며 자유롭게 연구도 했다”며 “지난달 29일에 강의실을 둘러보고 연구실을 정리하고 나오면서 아주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9호관 6층에 올라가면 인하대학교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며 “거기에서 소비자학과 학술제 ‘소유제’를 했는데 6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이름을 ‘소유마루’라고 지었다. 그 이름을 남겨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그동안 졸업생 1,466명을 배출했고 재학생 174명을 가르치며 연평균 44명의 가정관리학과, 소비자아동학과, 소비자학과 학생들을 만나왔다. 이에 대해 그는 행운이었다고 표현하며 “본교에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명예교수로서 앞으로 제자들과 만나서 계속 멘토링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박유정 기자  12182941@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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