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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 참가자들이 김장 봉사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8일 본교 학생회관 광장과 학교 인근에서 ‘따뜻한 세상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인하랑 ▲인하서포터즈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본교 인근 학익동 저소득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김장김치와 연탄을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행사에는 본교 학생 90여 명과 조명우 본교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한진그룹 관계자 3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함께 했다. 김장 행사는 학생회관 광장에 마련된 천막에서, 연탄 행사는 미추홀구 학익동 저소득 가정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세대 30여 가구를 방문해 진행됐다.

 김장 행사에 참여한 정진우 학우(소비자∙3)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고 사실 김장을 해볼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김장 체험도 해봐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접 김장한 김치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더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전나영 학우(아태물류∙2)는 “어릴 때 할머니가 김치 담그는 것만 봤는데 직접 해보니까 새로웠다”며 “한진그룹 임직원들과 교직원 모두 다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김치를 우리끼리 먹는 것이 아닌 김장을 할 수 없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준다고 생각하니까 더 열심히 만들게 됐던 것 같다”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장 신재현 학우(문콘문경∙3)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연말에만 잠깐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며 “평소 미처 눈여겨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조명우 본교 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봉사활동만큼 그 의미가 크고 주민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은 드물다”며 “주민들에게 김장 김치와 연탄을 전하며 그들의 밝은 얼굴을 직접 마주하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생긴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연탄∙김장 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한진그룹과 함께 매년 연말 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진행된 봉사 활동 내용은 오는 20일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나누면 행복’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12182295@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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