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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정구팀, U-리그 우승
우승 트로피를 손에 쥔 정구팀 선수들

 본교 정구팀이 지난 달 27일 순창 공설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2019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정구 U-리그 왕좌 결정전’ 결승에서 최종 우승했다.

 KUSF 대학정구 U-리그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A(▲인하대 ▲한경대 ▲충북대 ▲공주대 ▲강원대), B(▲순천대 ▲대전대 ▲군산대 ▲경남국제대 ▲영산대 ▲송원대)로 권역을 나눠 조별리그가 진행됐다. 이 중 A권역에서는 강원대, B권역에서는 영산대와 송원대가 각각 탈락했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을 제외한 8개 팀은 지난 달 25일부터 전북 순창에서 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본교는 8강에서 순천대를 상대로 3대 0, 4강 대전대와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한경대를 3대 2로 꺾고 2019 KUSF 대학정구 U-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정희원(체육교육·4) 선수는 “공들여서 전국체전을 준비했는데 성적이 안 나와서 팀원들 사기도 많이 떨어지고 힘들었다”며 “그래도 마지막 대회니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자고 생각했다”라고 경기에 임한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일단 그 상은 제가 받을 게 아닌 것 같다. 동생들이 다 열심히 끝까지 잘 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라며 다른 선수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은 정구팀 황정환 감독은 “작년 결승에서 한경대에 졌기도 했고, 이번에 한경대와 2번의 무승부 끝에 마지막에 승리가 판가름 나는 경기라 어려웠다”며 “마지막 볼 스코어까지 선수들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침착하게 경기를 마무리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지난 전국체전 준비를 많이 했지만 열심히 연습을 했던 과정에 비해 메달을 얻지 못해 선수들이 실망도 하고 부담도 느꼈던 것 같다”며 “전국체전이 끝나고 바로 왕중왕전이 있다 보니 우승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정구팀 주장 권경호(체육교육·3) 선수는 “결승에서 한경대와 2대 2 상황에서 마지막 복식 경기를 펼치는데 쉽게 풀리지 않아서 어려웠다”며 “저희는 이번 시합에서 성적이 꼭 우승이라는 부담을 가지기보다는 최대한 편하게 경기를 임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마지막 시합을 잘 마무리해서 좋고 아무래도 우승했기 때문에 내년에 다른 대학교 정구팀 선수들이 저희 팀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 같다”며 “그래서 거기에 따른 훈련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많이 해서 이번년도 보다 조금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유정 수습기자  12182941@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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