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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조정부, 또다시 종합 준우승 쾌거 달성
순위 발표 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조정부 학우들

 지난달 28일 열린 ‘제14회 전국대학조정대회’에서 본교 조정부가 작년에 이어 종합 준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 총 4개 종목에 출전한 조정부는 YB 여자 너클포어(4+) 부문에서 금메달, YB 남자 에이트(+8) 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본교를 비롯해 ▲고려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울대 ▲연세대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외대 ▲포항공대 등 8개 대학 조정부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여자 OB 너클포어 부문에서 2분 15초 56으로 2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여자 YB 너클포어 부문에 출전한 곽도영 학우(조선해양공학), 현슬 학우(수학교육), 강현아 학우(소프트웨어융합), 박수정 학우(의류디자인), 박슬기 학우(경영학)는 4분 17초 12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자 YB 에이트 부문에 출전한 박경환 학우(기계공학), 김태수 학우(정보통신공학), 조륜근 학우(건축학), 신기훈 학우(항공우주공학), 문희찬 학우(정보통신공학), 이승훈 학우(전자공학), 구기찬 학우(전기공학), 김승준 학우(물리학), 손승우 학우(전자공학)는 6분 59초 61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교 조정부는 지난해 ‘제13회 대학조정대회’ 남자 에이트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앞서 열린 ‘제12회 대학조정대회’에서도 여자 너클포어 종목에서 우승 하는 등 꾸준히 좋은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정부는 프로 선수들이 아닌 일반 학우들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7월 말에 열리는 전국대학조정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주 모여 로잉 기계로 연습하며 한 달에 한 번씩 경기도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찾아 수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조정부 부회장 김태수(정보통신공학•3)학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우승을 했는데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힘든 과정을 겪고 준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며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승준(물리•1)학우는 “훈련 받을 당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경기를 끝낸 후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서 뿌듯하고 함께해준 팀원 모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여자 YB 너클포어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수정(의류디자인•4) 학우는 “여자 크루 선수들 모두 조정을 처음 접해서 연습 초기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두 번의 대회를 거치면서 실력이 점점 나아지는 걸 느껴 뿌듯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조정 종목이 한 사람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크루들의 합이 맞아야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합을 맞추는 과정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승우(전자공학•2) 학우는 “조정이라는 종목 자체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우리 동아리원 모두 처음엔 그런 상태였다”며 “운동할 때는 운동에 열중하고 공부할 때는 학업에 집중하는 동아리니 앞으로도 조정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수 학우는 “방학 때 한 달 동안 시간을 낸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귀한 시간 내서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맙다. 힘든 훈련이었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같이 해낸 것 같아서 좋았다”며 다른 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선배님들이 직접 합숙 훈련에 찾아오셔서 격려해주시고 금전적으로도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연진 기자  12182295@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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