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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 보도블록 파손, 학우들 다리 ‘삐끗’
후문 곳곳에는 깨진 보도 블럭이 자주 보인다.

 최근 본교 인하광장 자유 게시판에 후문의 보도블럭 파손에 대한 불만글이 게시됐다. 후문 인도 곳곳 보도블럭이 깨져 있어 학우들이 불편을 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게시글에 제보된 곳 이외에도 학교 근처에 많은 곳에 보도 블럭이 손상 됐다’며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밝혔다.

 

 깨진 보도블럭에 불편을 느낀 한 학우는 “후문을 급히 지나가다가 구멍이 난 보도 블럭에 신발굽이 낀 적이 있다. 한번 바닥을 의식하고 보니 생각보다 파손된 보도블럭이 많아서 불편했다”며 제보에 공감했다. 다른 학우는 “길 중간중간에 부서진 부분이 불편했는데 어디에 민원을 넣어야 할지 몰랐다”고 전했다.

 

 이에 본교 시설안전팀은 “게시글을 통해 학우들의 불편을 확인했다. 현재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 공문을 전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심각하게 파손된 블럭은 학우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어 학교 측에서 임시 방편을 마련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시설 안전팀이 작성한 공문에는 파손된 보도블럭의 자세한 위치와 현장 사진이 첨부돼 있다. 사진에는 보도 블럭 외에도 ▲파손된 점자블럭 ▲인도 무단 점유 ▲후문 쓰레기 처리 ▲침하된 인도 보수 등 학우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시설의 결함이 전부 담겨있다. 현재 공문은 미추홀구청 건설과에 전달돼 보수를 요청한 상태다.

 

 미추홀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공문을 받고 검토 중이다. 요청한 사항 중 무단 점유한 쓰레기는 관련 부서에 협조 요청을 한 상태다”고 전했다. 이어 “인하대학교 주변 인도 정비 요청을 했다. 파손된 블럭은 확인이 되면 교체할 것이다. 하지만 소량으로는 발주가 어려워 교체할 것들을 확인해 다량을 한꺼번에 교체 작업을 할 예정이다”며 진행 상황에 대해 답변했다.

 

 인도 블럭 전면 교체건에 대해서는 “미추홀구는 행정구역상 넓고 노후화 된 곳이 매우 많다. 한꺼번에 전면교체를 하기에는 비용상의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인하대 주변 이외에도 많은 곳에서 보수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며 “다른 구간에 밀려 우선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수 도 있지만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대응에 본교 학우는 “학우들의 의견이 빠르게 받아져 다행이다. 구청 측에서 하루 빨리 결함이 생긴 부분을 보수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파손된 보도 블럭은 현장 파손의 정도를 파악한 후 빠른 시일내에 교체될 예정이다. 심하게 파손돼 안전에 위협이 있는 블럭은 본교에서 임시로 보수 하고 있다.

신지은 기자  goe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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