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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잘 꿴 인천시민 과학나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설명하는 박현순 교수

 지난달 30일 본교 본관 대강당에서 ‘2019 인천시민 과학나들이’가 열렸다. 행사는 인천·경기지역 고등학생 및 인천 시민들을 위한 교양과학 강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함과 동시에 인하대학교의 역할 인식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신소재공학과 박현순 교수(이하 박 교수)는 ‘눈에는 안보이는 현미경 세상(2D→3D→4D)’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박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체들의 재료인 철강, 비철, 반도체 등의 미시적인 세상을 보여줬다. 현미경(광자, 전자)을 이용한 영상자료, 사진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한국 경제성장의 근간인 제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첨단소재 분석이 제 4차 산업혁명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 준비됐다.

 

 현미경을 통해 바라보는 작은 세상에 대한 교양 강의를 마친 박 교수는 신소재공학과 입학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을 위해 신소재공학과의 졸업 후 진로 등을 안내하며 학생들의 입맛에 맞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에 학생들은 자리를 가득 메우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강연에 화답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한나(학익여고·1)학생은 “학문적인 부분이라 조금 이해하기 힘들긴 했지만 신기했고 신소재공학과 관련이 있는 부분 중에 궁금했던 점이 해소됐다. 특히 전자 현미경으로 속눈썹을 확대한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마친 박 교수는 “학생들을 만나는 강의를 좋아해서 각 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면서 과학특강을 해왔는데 이번에 공과대학의 부탁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미래에 만날 수 도 있는 학생들을 만나게 돼 좋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인하대학교에 오면 더 뿌듯할 것 같다”며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고분자공학과 김상원 교수의 ‘플라스틱 이야기’, 6월에는 건축학과 임종엽 교수의 ‘건축학개론-좋은 건축은 무엇인가요?’, 9월에는 생명공학과 권순조 교수의 ‘바이오 산업과 생명공학의 이해’, 11월에는 전자공학과 송병철 교수의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9 인천시민 과학나들이의 첫 번째 순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앞으로 이어질 행사들도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김선경 기자  12182872@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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