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학 스포츠
본교 복싱부,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 마무리
본교 복싱부 최도현, 오범석 선수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시립대에서 진행된 ‘2019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복싱대회’에서 본교 복싱부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범석(체육교육•3) 선수(이하 오 선수)는 49kg급에서 상지대학교 신해광 선수를 5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도현(스포츠과학•1) 선수(이하 최 선수)는 56kg급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이찬 선수에 1대 4로 아쉽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오 선수는 “2019년 첫 시합에서 금메달을 따게 돼 기분이 매우 좋다. 이 상태를 유지해서 다음 시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전했다. 은메달을 거머쥔 최 선수는 “대학교에 들어온 후 첫 시합이었는데 금메달을 놓쳐서 아쉽다. 그렇지만 1학년인데 결승에 진출한 것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 오 선수는 “운동은 평소처럼 했는데 작년보다 체중이 불어서 체중감량을 하는데 힘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합을 잘 못 풀어나갔는데 체중 관리만 잘했더라면 시합에 더 좋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최 선수는 “대학부에 들어와 첫 시합이라 마음 편히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했다. 체중감량과 컨디션 조절에 특히 신경 썼다”고 말했다.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오 선수는 “작년보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 감독님의 지시에도 평소 스타일을 고집하다 보니 원래 실력을 잘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기량을 다 발휘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최 선수는 “제 스타일로 경기에 임했으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텐데 상대 선수 스타일에 말린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본교 복싱부는 지난 2월 중국으로 동계훈련을 다녀왔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해외선수들과 스파링도 많이 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운동하니 색달랐다”는 훈련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내 선수들이랑 훈련을 진행하는 것보다 실력차이가 있는 해외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하니 실력이 많이 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오 선수는 다음 달에 러시아 국제시합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체급을 한 단계 올려 경기에 출전해 걱정되지만 다치지 않고 시합을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고 올해 전국체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전국체전을 준비중인 최 선수는 “경기 스타일을 좀 더 공격적으로 바꾸려고 한다”며 “전국체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결과보다 과정에 주목해주셨으면 좋겠고 ‘복싱’이라는 종목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며 학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연진 기자  12182295@inha.ac.kr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연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