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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야구부, 꿈나무 찾아가는 재능기부 시행

 

본교 선수가 유소년 선수에게 야구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지난달 본교 야구부가 인천 지역 초·중 야구단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했다. 본 행사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어린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더불어 본교 야구 선수들의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1회의 봉사마다 7~8명의 선수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16일엔 논현동 스카이 야구장에서 인천 남동구 유소년 야구단과 함께, 22일엔 남동구 유소년 야구장에서 남동구 리틀 야구단과 함께 운동했다. 본 행사는 대략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짝을 이뤄 ▲자세 교정 ▲조언 ▲캐치볼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선수들의 지도를 받은 유소년 선수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상윤(삼루수·유격수), 김선재(일루수·우익수) 유소년 선수는 가르침을 받아서 좋았는데, 형들이 공을 잘 칠 때 보면 부러웠다아직 우리 실력이 부족한데 형들이 잘 해줘서 감사했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전했다. 김재하(투수) 유소년 선수는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된 것과 피칭이랑 배팅 연습을 많이 한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남동구 유소년 야구단 황태우 감독은 작년에 인하대 선수들의 재능기부 소식을 접했다. 우리 팀에게도 재능기부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올해에 이렇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진호 선수(투수·체교·2)는 행사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재능을 어린 선수들한테 알려주고 싶었다배우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가르쳐보니 색달랐다. 힘들기도 했지만 뿌듯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현 선수(포수·체교·2)작년부터 재능기부라는 행사가 있다는 것을 들었다. 그런데 수업도 겹치고 수술을 하게 돼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에 처음 해보는 재능 기부라 많은 기대가 됐고, 유소년 선수들에게 제가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많이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행사 후 소감에 대해 앞으로 나아갈 야구 인생에서 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어린 선수들이 나중에 커서 프로야구단에서 만나 같이 야구 경기를 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정화 기자  12182947@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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