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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우들, 자연환기 시스템 개발



금상을 수상한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우들

지난 10월 12일 강원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이 주관한 ‘대한민국 탄소포럼 2018’이 열렸다. 행사 중 하나인 ‘기후변화 대응 폐광산 미래도시 창의경진대회’에서 본교 에너지공학과 학우들이 ‘4차 산업을 위한 폐광 광해관리방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자연환기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박소현(에너지·3) 학우는 “대한민국에 방치된 수많은 폐광산 활용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며 “단순 관광용도의 폐광산 활용을 넘어 4차 산업 혁명과 함께 나아가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스템의 원리는 “이 시스템은 조상들의 석빙고 원리와 같다. 온도 차에 의한 공기순환 현상과 잔디와 암반의 열효과에 과학적인 기작을 폐광에서 이용해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자연환기력과 정확도다. 기존의 지하공간 연구들은 암반이 많아 이들과 자연환기력을 함께 고려해 더 정확한 결론을 도출했다”며 “데이터센터의 아이디어는 강원도가 발제한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조례에도 연관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강지혜(에너지·3) 학우는 “시스템 개발에 시뮬레이션과 논문보다 폐광산에 관한 정보가 중요했다. 하지만 한국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의 ‘공개될 경우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의 보호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의거해 광산에 의한 정보를 열람할 수 없었다”며 연구의 어려웠던 점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 팀이 유일한 학부생 팀이었는데 석·박사팀을 제치고 금상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김진 교수님을 더불어 수많은 교수님이 지적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덕분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허용주(에너지·3) 학우는 본교 학우들에게 “4차 산업 혁명으로 산업들이 자동화, 정보화 돼가고 있다. 4차 산업에 필수적인 광물이 있지만 우리나라 금속광의 자급률은 1%다. 광물이 부족하면 이 산업에 제동이 걸릴 것이다”며 “학우분들이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위해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또한 정승일(에너지·3) 학우는 “중국과의 자원 전쟁과 이란제재 이슈들을 보아 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에서 자원공학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자원개발의 결과로 남게 된 폐광의 활용 연구를 하며 에너지자원공학을 공부했는데 이러한 학업의 결과로 본교의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지은 기자  goe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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