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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서 금의환향한 본교 선수들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99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본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씨름 소장급(-80kg) 동메달은 이병하 선수(스과·3) ▲유도 무제한급 동메달은 조성민 선수(스과·3) ▲탁구 개인 단식 은메달은 강성혁 선수(체교·2) ▲복싱 라이트플라이급 은메달은 오범석 선수(체교·2)가 차지했다. 또한 정구 개인 복식 금메달은 임민호 선수(체교·4)와 황보은 선수(체교·1), 개인 단식 은메달은 박희용 선수(스과·4),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육상 100m 금메달은 임지희 선수(체교·4), 단체전인 1,600mR와 400mR에서는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유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조성민 선수와 상대 선수는 점수 없이 반칙을 두 개씩 받은 상태였다. 반칙이 3번 이상이면 반칙패인데 연장전에 들어가서 상대방이 반칙을 받아 조 선수가 승리했다. 조 선수는 소감에 대해 “대학교 1학년 때 전국체전 3승을 했는데 그 이후로 2년 만에 딴 메달이라 굉장히 기뻤다. 아버지와 감독님의 지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성혁 선수는 주특기인 드라이브(볼의 회전이 전진적인 스트로크)를 활용해 경기를 펼쳤다. 경기에 임하기 전, 강 선수는 “꼭 이기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긴장하지 말고 자신 있게 경기하자”는 다짐을 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탁구 개인 단식 때 만난 선수가 이전에 겨뤄본 선수라 적극적으로 경기를 했다”며 “은메달을 따서 좋지만 우승을 못 해 아쉽다. 체육지원팀과 주정한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범석 선수는 복싱 결승전에서 라이벌인 대전대학교 조세형 선수를 만났다. 경기 전 “금메달을 무조건 따겠다”고 야망을 드러낸 오 선수는 오른손을 사용하는 기술을 주로 사용했다. “작년에도 은메달이었는데 올해도 은메달이라 아쉽다. 본교와 인천시청 감독님이 많은 지원을 해줬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력을 보여주고 오겠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인 이병하 선수는 ▲안다리 걸기 ▲들배지기 ▲밀어치기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며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아쉽지만 앞으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열심히 연습해 내년에 좀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연수구청에서 같이 훈련하는 선수들과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의사를 표했다.

 정구 개인 단식 경기에 참가한 박희용 선수는 경기 전 “상대 선수가 신체조건이 좋지만, 한번 체력적으로 이겨봐야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경기가 시작되자 박 선수는 양쪽 사이드로 공을 치며 상대를 일찍 지치게 만들고 당황하게 했다. “결승에서 지긴 했지만,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 ▲황정환 감독님 ▲팀원들 ▲윤혜선 심리 상담 교수님 ▲중학교 때 코치를 해주신 김윤주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민호 선수와 황보은 선수가 함께 출전한 정구 개인 복식은 믿고 보는 경기였다. 결승에서 잘 아는 상대를 만난 두 선수는 환상적인 팀워크와 잘 짜인 전술을 보여줬다. 임 선수는 “대학생으로 뛰는 마지막 개인 복식 경기라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황보은 선수가 잘해줘서 저도 잘할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감독님 ▲후배 ▲친구 ▲팀원들이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그리고 무언가를 가지려면 한 가지는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고등학교 선생님 덕분에 마음을 내려놓고 편하게 생각했다. 잘해야겠다는 부담감보다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 선수는 “1학년인데 개인전을 뛰게 돼 부담됐는데 1등을 해서 행복하다”며 “파트너인 임민호 선수가 많이 도와주고 자신 있게 하자고 응원해줘서 잘할 수 있었다. 또한 황정환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서정화 기자  12182947@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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