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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관에 임시 ‘남휴’ 개관해

지난 1일부터 본교 하이테크관 3층에 남학생 휴게실(이하 남휴)인 ‘하이테크 300’이 이번 학기 동안만 임시 개관한다. 기존의 남학생 휴게실이 1개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해 공과 대학(이하 공대) 학생회가 주도해 증설한 것이다.

 

이에 학우들은 “전에는 남학우들을 위한 휴게실이 부족해 공강 시간이나 몸이 아플 때 쉴 곳이 없어 불편했는데 2호관에만 있던 휴게실이 하이테크관에도 생겨 편리해졌다”, “학교에 남학우들이 많은데 공대계열이 아닌 다른 단과대에도 남휴가 더 생겼으면 한다”며 개관을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이테크 300’ 개관을 계획한 김원영 공대 회장은 “본교는 남학우가 많은 편인데, 휴게 공간이 적고 협소해 남학우들이 쉴 공간이 적다. 그래서 남휴를 증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 남휴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2호관에는 침대만으로 이뤄져 있지만, 임시로 개관한 하이테크 남휴는 침대 대신 퍼즐 매트가 깔려 있어 바닥에서 쉴 수 있게 했다”고 답변했다. 또한 정식 개관이 아닌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로부터 인정받은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2호관 남휴는 학교로부터 공간을 인정받고 비품 구매비를 받고 있지만 하이테크 남휴는 아직이다”며 “현재 정식으로 인정받기 위해 대학발전위원회에 요구안을 낸 상태다. 앞으로 정식 공간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이테크 남휴의 시설 구비에 관해서는 “공대 학생회 자치비로 구매하고 있다. 예산 사용이 넉넉진 않지만 차차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구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본교에 더 많은 남휴가 생기기를 바라는 학우들의 의견에 “남휴를 늘리는 건 어려운 상태다. 여학생 휴게실도 각 호관에 1개씩 배치돼 있어 2호관이나 하이테크관에 추가로 개설하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쉴 곳이 없는 남학우들이 적극적으로 ‘하이테크 300’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두 남휴는 지킴이 없이 운영되고 있다. 2호관 남휴는 총학생회, 하이테크 남휴는 공대 학생회에서 관리 중이다. 두 곳의 남휴는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본교 남학우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지은 기자  goe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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