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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유도연맹전’ 값진 메달 들고 온 권진택, 한찬규 선수
권진택, 한찬규 선수가 메달을 들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나흘간 열린 ‘2018 추계 전국 남·여대학유도연맹전’ 남자대학부 경기에서 본교 권진택, 한찬규 선수가 입상했다. –66kg에서는 권진택(스과·4) 선수가 2위, -73kg에서는 한찬규(체교·3) 선수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본 대회는 한국대학유도연맹의 주최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권진택 선수(이하 권 선수)는 “자주 겨뤄본 선수와 마주했는데 상대가 많이 힘들어 보였다. 그래서 생각보다 쉽게 이길 수 있었다”며 “저만의 기술을 통해 상대방의 허점을 찌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권 선수는 “매번 3등만 하다가 7번 만에 결승에 진출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유도는 상대를 넘겼을 때의 스릴이 있어 재밌는 스포츠다”며 유도가 매력 있는 스포츠임을 설명했다.

 

한찬규 선수(이하 한 선수)는 밀고 들어오는 상대의 힘을 역이용해 어깨 위로 걸어 메 머리 너머로 메치는 기술인 ‘어깨 들어 메치기’를 주로 연습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선 상대를 자기 등에 업어서 어깨 너머로 크게 원을 그리며 메치는 ‘한 팔 업어치기’로 상대를 제압했다. 대회가 끝난 이후 “원래 1등이 목표여서 처음엔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시상식에서 메달도 받고 여러 사람들에게 축하도 받으니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선수는 “약한 사람도 강한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스포츠가 유도다. 다시 말해 유도는 유능제강(柔能制剛)이다. 이 것이 유도를 좋아하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미래에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올림픽 1등을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본교 유도부 박도혁 감독은 “선수들이 정규 수업과 훈련을 병행하고, 적은 인원으로 연습을 했다. 이렇게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다”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본교는 10월 12일부터 전라북도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제 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한다. 대회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학우들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서정화 기자  12182947@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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