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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취업] 영상 제작사에 취업한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영상 제작하는 회사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신입 사원입니다. 일을 시작한 지는 6개월 정도 됐습니다.

 

Q. 어떤 일을 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말 그대로 외부에서 영상 제작 의뢰가 들어오면 영상을 제작하는 일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3D영상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그래픽을 주로 다룹니다. 영상 시나리오나 구성은 대부분 의뢰자나 기획자가 완성해 오니 저는 그것을 최대한 질 좋게 구현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Q. 영상제작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솔직히 말하면 정식 정차를 걸쳐 입사 한 것이 아니라 지인분의 추천으로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식 절차에 걸친 취업에 대한 꿀팁들을 실질적으로 알려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1인 영상제작사는 물론 영상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크고 작은 관련 회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 제작을 진정으로 갈망하는 학생들은 주위를 잘 둘러보고 본인에게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고 봅니다. 꾸준히 영상을 제작해 보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다루는 영상 편집 분야의 특성상 3D 영상이나 CG 과정이 들어가 화려하고 휙휙 지나가는 빠른 영상들을 요구하는 고객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한 번은 작은 동네 식당의 홍보 영상을 짧게 만들게 된 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신선하고 기억에 많이 남는 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일하시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마감 시간이 존재하고 그 전까지 모든 편집을 마쳐야하기 때문에 밤을 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다가 밤을 지새워 작업한 파일이 컴퓨터의 오류 등으로 날아가 버렸을 때 가장 힘들었습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든 직업이 그렇겠지만 항상 저장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Q.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영상이 완성된 직후가 가장 행복하고 뿌듯하죠. 선배들이나 고객들의 만족과는 별개로 또 한 건 끝냈구나’, ‘내 손으로 만든 영상이 점점 늘어나는구나’는 생각이 들어요. 의뢰가 하나하나 끝날 때마다 제 커리어가 쌓이는 느낌이에요. 일이 다 끝나면 힘들었던 일도 잠시 잊게 됩니다. 골머리를 앓게 만들었던 의뢰를 끝내고 못 잔 잠을 몰아서 자고 일어나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답니다.

 

Q. 마지막으로 영상제작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영상을 정말로 사랑하지 않으면 일하는데 많이 괴로울 거에요. 저는 영상을 사랑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생각과는 조금 다른 현실에 많이 힘들어하는 중이니까요. 아시다시피 영상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나 마찰이 필수적이기도하고 단기간에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훌륭한 영상제작자가 돼 업계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정 기자  12172964@inha.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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