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우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18학년도 중앙자치기구 및 단과대학 대표자 재선거가 마무리됐다. ▲총학생회 ▲졸업준비학생회 ▲생활도서관 ▲문과대학 학생회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아태물류학부 학생회 ▲아태물류학부 대의원회 ▲예술체육학부 학생회 ▲의과대학 학생회 ▲자연과학대학 학생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에 걸쳐 선거를 진행했다.

생활도서관은 이유림 관장(조선해양공학·3)과 김찬홍 부관장(전기공학·4)이 당선됐다. 문과대학 학생회는 김정은 회장(영어영문·4)과 노은비 부회장(일본언어문화학·3)이, 사회과학대학 학생회는 박지현 회장(정치외교·3)과 서이원 부회장(경제·3)이 당선됐다. 아태물류학부 학생회는 박기홍 회장(아태물류·4)과 권현우 부회장(아태물류·2)이, 아태물류학부 대의원회는 고우진 의장(아태물류·3)이 당선됐다. 예술체육학부 학생회는 이지연 회장(스포츠과학·4)과 유주영 부회장(조형예술학·2)이, 의과대학 학생회는 김정환 회장(간호·4)과 김경자 부회장(간호·3)이, 자연과학대학 학생회는 서덕준 회장(수학·4)과 강주연 부회장(생명과학·3)이 당선됐다.  

생활도서관 대표자 선거는 선거권자 745명 중 44.16%인 329명이 선거에 참여해 찬성 95.14%, 반대 2.74%의 결과가 나왔다. 문과대학 학생회는 선거권자 1,710명 중 43.80%인 749명이 투표해 찬성 87.98%, 반대 8.28%를 득표했다. 사회과학대학 학생회는 선거권자 1,593명 중 41.05%인 654명이 투표해 찬성 92.20%, 반대 4.28%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아태물류학부 학생회는 선거권자 472명 중 45.34%인 214명이 선거에 참여해 찬성 80.84%, 반대 9.81%의 결과가 나왔다. 아태물류학부 대의원회는 선거권자 472명 중 44.07%인 208명이 투표해 찬성 91.35%, 반대 5.29%를 득표했다. 예술체육학부 학생회는 선거권자 796명 중 45.23%인 360명이 투표해 찬성 88.61%, 반대 5.00%를 득표했다. 의과대학 학생회는 선거권자 493명 중 42.59%인 210명이 선거에 참여해 찬성 84.76%, 반대 13.33%를 득표했다. 자연과학대학 학생회는 선거권자 1,272명 중 42.14%인 536명이 선거에 참여해 찬성 94.03%, 반대 4.29%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선거시행세칙 제40조에 따르면, 단일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는 40%의 투표율을 넘겨야 개표가 이뤄질 수 있다. 그러나 총학생회 대표자 선거 투표율은 31.94%, 졸업준비학생회 대표자 선거 투표율은 23.71%로 40%를 넘기지 못해 개표가 무산됐다.

임현지  ㅣ.hyeong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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