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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취업] 미래의 웹디자이너를 꿈꾸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

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광고 디자인을 전공해 현재 웹디자이너를 하고 있는 25세 박소진입니다.

2. 하고 있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크게 ‘SNS 마케팅 기획’과 ‘웹디자인’으로 나뉩니다. SNS 마케팅 기획에서는 이벤트와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을, 웹디자인에서는 서브 페이지 같은 반복 페이지 작업을 위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서브 페이지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뉴를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을 말하는데, 제품 목록 페이지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거에요.

 

3. 업무를 위해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우선 SNS 마케팅 업무에서는 위트와 관찰력이 가장 필요해요. 예능 프로그램이나 인기 유튜브 채널 등의 유행어를 적절하게 사용해 이목을 끌 수 있는 문장을 만들어야 하죠. 저는 SNS나 예능 프로그램을 잘 접하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처음 업무를 시작했을 때 비슷한 동종업계에서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많이 참고했어요. 이 부분에서 필요한 것이 앞서 말한 관찰력이에요. 콘텐츠 업로드 방식, 문체에 따른 분위기, 관련 이벤트 등 많은 자료를 검색하면서 관찰한 것이 지금 업무에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웹디자인 업무를 할 때 트렌드 감각은 필수에요. 웹디자인의 경우 매년 유행하는 디자인의 동향이 달라지는데 이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디자인 작업에서 꼭 필요해요. 물론 완전히 똑같이 따라갈 필요는 없지만 트렌드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2008년에 유행했던 그래픽 디자인을 지금 사용하면 소비자에게 다소 촌스러운 인상을 줄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웹페이지 설계자 및 개발자와의 소통능력도 매우 중요해요. 기획자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발자가 이를 구현할 수 있을지를 충분히 고려해서 작업해야 기한 내에 모두가 만족하는 웹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이죠.

 

4. 디자인 업계에 대한 취업 전과 취업 후의 인식은?

취업 전 디자인 업계에 대한 인식은 “야근이 잦고 박봉이다”였고, 실제로 경험하기에도 그랬어요. 졸업 후 스타트업인 디자인 회사에서 반년 정도 일 했을 때는 11-12시까지 야근을 하면서도 수당을 받지 못했어요. 어떤 회사는 아예 문을 닫기도 했죠. 현재 회사로 옮기고 나서야 모든 디자인 업계의 회사가 그런 것이 아니란 걸 알게 됐어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만약 제가 겪었던 것처럼 대우가 나쁜 회사가 있다면 참지 말고 더 괜찮은 회사로 옮기라는 거에요. 물론 여전히 초봉은 박봉이긴 하지만, 계속 불이익을 감수하는 것보다 지금의 회사로 옮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5. 이쪽 진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은?

 우선 디자인 쪽은 포트폴리오가 정말 중요합니다. 틈틈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세요.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다양한 웹사이트를 리뉴얼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또 벤치마킹을 많이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디자인을 보는 눈이 생기는 것은 물론, 스킬을 찾아서 배우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실력이 자신에게 쌓이게 되거든요. 제가 말씀드렸던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미래의 웹디자이너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배주경 기자  skwnru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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