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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들의 가을 운동회 열려


본교 언어교육원은 지난달 30일 대운동장에서 ‘세계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체육대회는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시키고 바람직한 학습태도와 협동심을 함양시키고자 실시됐다. 대회에는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62개국 300여 명의 한국어 연수생들이 단체 줄넘기, 단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가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노은주 언어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항상 교실에서 어려운 한국어 공부만 하다가 오랜만에 운동장에 나와서 뛰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학생들도 굉장이 즐거워하는 것 같다” 며 “학생들이 자기 나라 학생들끼리만 어울리지 말고 이 기회를 통해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과도 사귀고 또 즐거운 시간을 같이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반 가량 진행됐다. 300여 명의 연수생들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숨겨뒀던 운동 실력을 뽐냈으며 중간중간 연수생들의 장기자랑 무대도 더해져 흥을 돋웠다. 카자흐스탄 출신의 누셰르본 씨는 “한국 대학원 진학을 위해 어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같이 이렇게 체육 대회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재밌고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온 장아린 씨는 “한국 문화나 친절한 한국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한국에 오게 됐다”며 “평소 내성적인 성격 탓에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는데 이번 체육대회 덕분에 다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태주 수습기자  baragi1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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