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독자투고
<인하기자석> 기본예절 지키는 인하인 되길

 강의실에서의 전화 벨소리는 이제 강의실에서 기본적인 소음이 돼 버렸다. 그리고 수업 중간에 문자를 보내는 것도 일상적인 모습이 돼 버렸다. 이러한 문제는 애교가 되어버린 듯 하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당당하게 전화를 받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닌가? 나가서 받는다고 하더라도 교실 문을 닫은 다음 “여보세요”라고 하는 게 기본예절임에도 불구하고 인하대생의 몇몇은 전화를 받으러 교실 밖으로 나가기 전에 “여보세요”라는 말이 먼저 나오고, 문도 “쾅”소리 나게 닫는 등 아주 당연한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지 않는 것 같다.
 한번은 발표수업 때 한 학우가 발표를 진행하는데, 다른 학우는 자신의 차례가 아니라고 해서 옆 친구들과 떠들고, 무시하는 행동을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전에 자유토론장에서, 여교수에게 민망한 질문을 해서 교수가 그 말을 무시하고 수업을 계속 하자 작은 목소리로 옆 친구에게 말했겠지만 주변에 들릴 정도로 상소리를 했다는 이야기를 읽었다.
 현재 인하대 내에는 정석도서관 도난의 문제, 스쿨버스에 대한 문제, 건물 리모델링과 관련된 문제 등 많은 문제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문제를 관심 갖고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리 생활에서의 예절 문제도 중요하다.
 인하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조금만 더 주변사람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학내에서 많은 단체들이 이러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다. 인하인 모두 지성인다운 삶을 사는 인하대를 기대한다.

지동민 (경영·4)  webmaster@inhanews.com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