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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의 축제, 무한성장 e스포츠

국제적 놀이 문화로 자리잡아…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
정부, “오는 2019년까지 2,300억 지원하겠다” 밝혀
 최근 e스포츠 전용경기장이 신설되는 등 e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e스포츠(Electronic Sports)란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타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해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를 일컫는 말이다.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e스포츠 경기 종목만 지난 2013년 기준으로 22개에 달한다. 프로게임단도 지난 2012년 기준으로 8개이며 여기에 소속된 프로게이머는 252명에 이른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게임 관련 대학과 고등학교까지 등장했으며 지난해 12월, 정부도 오는 2019년까지 2,300억 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규제에서 진흥 쪽으로 정책방향을 수정한 것이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e스포츠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이다.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으로 국내에서는 월드컵에 빗대 ‘롤드컵’으로 불린다. 지난해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에서는 4만 명의 유료 관중이 몰렸다. 이는 기존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월드컵 축구 정도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지난 4년을 통틀어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만원관중을 기록한 건 세 차례에 불과했다.
 한편 국내 리그의 경우, 게임방송사 온게임넷이 개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가 대표적이며 이밖에 아마추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부터 본교 인경제에서 열린 롤 대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인경제 롤 대회에 참가해 4강까지 진출했던 한 학우는 “본교에 롤 잘하는 사람이 많다. 져서 아쉽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과거 e스포츠 인기 종목이었던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피파온라인3, 도타2, 카트라이더, 카운터 스트라이크, 블레이드앤소울 등 다양한 e스포츠가 활성화 돼 있다. 
 e스포츠 인기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 2012년 게임전시회 지스타 유치 중 e스포츠를 진행해 3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유치했으며, 그 결과 총 1,015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린 바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차후 인터뷰 추가 예정)”
 또한 e스포츠는 국제적 놀이 문화로 자리 잡아 지역을 불문하고 같은 세대를 이어주는 하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월 양국 대학간의 e스포츠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와 미국의 대학생들이 하스스톤으로 실력을 겨루는 ‘애프터스쿨 하스스톤 : 한-미 대학 교류전’이 진행됐다.
 그러나 e스포츠와 관련해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셧다운제, 선수들의 탈한국화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는 “(차후 인터뷰 예정)”

강지혜 기자  jj030715@i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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