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공과대학(이하 공대)에서 주관하는 ‘으뜸공대인 인증식’이 본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어 능동적인 사고와 지식을 겸비한 공대인을 발굴해 공대의 위상을 높인 학생을 격려하고 이들의 진취적인 활동 및 연구 역량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성적·도약·활동·연구 분야의 으뜸공대인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인증식에서는 성적으뜸 174명, 도약으뜸 37명, 연구으뜸 2명, 활동으뜸 104명으로 총 317명의 학우들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공과대학장 명의의 인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또 도약으뜸공대인 37명 중 평점 1.0점 이상 향상된 17명에게는 도약으뜸장려금이, 연구으뜸공대인 2명에게는 연구으뜸장려금이 별도로 지급됐다.
 이번 연구으뜸 분야에서 수상을 한 박민하(건축공학·3) 학우는 “연구으뜸은 이번에 처음 시행된 분야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논문 참여에 도와주신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감사하고, 이후 추계 학술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병국 공대학장은 “으뜸공대인에 선정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공대가 자랑하는 훌륭한 인재들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공대의 발전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주연 기자  babyeon@i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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