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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회, 공개 질의 및 입장서 발표

5가지 입장 및 6가지 공개 질의 포함돼
교수회 측 “학교 발전 위한 사안들 계속해서 축소되고 있어”


  본교 교수회가 지난 17일 최근 학내 현안과 관련한 입장 및 공개 질의를 발표했다.
  교수회 측은 ‘인하대 교수회는 최근 우리 대학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대의원 회의를 개최한 결과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하는 동시에 대학과 재단 측에 공개 질의를 하는 바’라고 밝혔다. 해당 입장서는 각 단과대별 현관 및 학생식당 등에 게시됐다.
  입장서에는 △교수 업적 평가 △통근버스 폐지 △개인연금 강제 환수 △학과평가제 △인하 우즈베키스탄 대학 문제, 총 5가지 학내 사안에 대한 교수회 측의 입장이 표명돼 있다. 이어 △업적 평가 기준 상향 조정의 목표와 효과가 무엇이며 업적 평가 개선을 위한 위원회의 안이 반영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교직원 버스를 폐지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며, 폐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은 있는가 △연금 강제 환수와 같은 불법적인 조치를 철회하고 교직원들이 입은 피해를 보상할 구체적 방안은 무엇인가 △학과평가를 실시하려는 의도가 무엇인가 △최근 문제가 되는 일련의 복지후퇴 조치가 재단의 지시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학교 당국의 결정인가 △우리 대학의 각종 현안에 대해 총장 이하 본부 보직자는 제 역할을 하고 있는가, 총 6가지의 공개 질의가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교수회 소속 한성우 한국어문학과 교수(이하 한 교수)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들이 학교 전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교수회 측에서 의견을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교수는 "공개적인 질의인 만큼 공개적인 답변을 원하는데, 현재 학교나 재단측으로부터 이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은 전혀 없는 사항"이라며 "이러한 와중, 어제 교수업적 평가 개정안이 거의 일방적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 12개 단과대학 학생회 및 2개 학부 학생회, 생활도서관 또한 교수회와 입장을 같이하는 입장서를 발표했다. 김현철 공과대학 학생회장은 "지난 7월 11일에 총장에게 구조조정과 관련해 공개 질의를 했으나 이에 대한 답변이 없었다"며 "따라서 이를 촉구하는 총장 측으로의 공문 발송과 입장서 게시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dabin39@i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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