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가 창의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창의기술인재센터는 시범적으로 지난 7월에 1차 창의기술인재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지난달 5일부터 17일까지 2차 창의기술인재아카데미를 열었다. 창의기술아카데미에서는 고교 1,2학년생 120명을 대상으로 적정기술에 기본이 되는 다양한 기술 학습, 적정기술아이디어 경진대회, 3D프린터 실습 등에 대한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적정기술 관련 창의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MOU도 체결했다.
 권장우 창의기술인재센터장은 "청소년들을 단순한 기술을 개발하는 엔지니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인류의 공통의 문제를 고민하는 엔지니어로 육성시키고 싶어서 이 프로젝트를 시행했다"며 "이제 초보적인 단계지만 이런 교육이 구체적으로 실시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줘 향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수 기자  hoho3008@in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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