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신문의 1100호 기념을 축하한다. 사실 고생하는 학생기자에겐 미안하지만 기사가 거의 비슷한 내용 같아 자주 찾아보지는 않는다.

개인적으론 학내의 사안들도 좋지만 교외의 다양한 소식들을 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사설은 신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인하대학신문은 사설의 비중이 적은 것 같아 아쉽다.

다양한 사설을 통해 독자와 교수, 기자와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생각을 나누고, 좀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면 더 좋은 신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손형민(국통ㆍ2)  webmaster@inhanews.com

<저작권자 © 인하프레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